[부산여행]블루라인파크 ㅡ해변열차 탑승

2023. 4. 8. 18:26사진으로 보는 대한민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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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다가 마주 닿는 곳 ㅡ

▲위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청사포로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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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관광지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자연경관 위주의 놀이형 관광에서

먹고 즐기는 신세대형 관광으로 바뀌고 있지요.

▲그래서 그동안 제법 여러번 다녔던 부산이지만 생소한 관광지가 많습니다.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는 동해남부선 폐선구간을 활용한 해변열차와 스카이 캡슐을 운행하는

2020년 10월 7일 개장한 신개념 공원입니다.

▲두 가지의 탈것 중에서 우리 부부는 해운대 해변열차를 타보기로 합니다.

해변열차는 해운대 미포에서 송정역에 이르는 4.8km를 달리는 관광열차입니다.

▲달맞이 터널, 청사포정거장, 다릿돌 전망대, 구덕포를 거쳐서

종착역인 송정역에서 되돌아오는 열차이지요.

▲중간 역에서 하차해서 구경하고 다시 탑승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그냥 종점인 송정역까지 갑니다.

▲이제 추억이 되고 역사가 된 철길입니다.

이 철길은 일제 강점기인 1935년에  포항~부산구간이 개통되어

일제의 자원 수탈과 일본인들의 해운대 관광을 위해서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서민들의 애환이 서려있을 종착역인 송정역입니다.

우리는 송정역과 인접해 있는 송정해수욕장 산책을 합니다..

▲송정해수욕장입니다.

여름이라면 사람들로 가득할 해변이 텅 비어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열차에서 담은 일몰 풍경입니다.

▲블루라인파크는 2022년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여행지라고 합니다.

산행을 주로 즐기는 나에게는 그리 호감이 가는 여행지는 아니지만

워낙 관광객이 많아서 탈것을 타기 위해서는

예약을 하거나 긴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관광지입니다.

 

 

ㅡ2023.03.29.부산 해운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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