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돌아가다.
2020. 6. 28. 16:32ㆍ바라보기/풍경
버려지고 짖밟히고 잊혀져도,
결국 모든 것들의 끝은 자연의 품이다.
자연의 품에서 세월의 어루만짐에
정화되고 새로운 안식을 찾는다.
꼭 어느 종교의 논리가 아니더라도 그렇게 모든 것들은 윤회한다.
그 현상을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쉴새없이 그렸다 지우기를 반복하고 있는 바닷가 백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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