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제5화 파타야 수상시장(플로팅 마켓).

2023. 1. 3. 09:42세상은 넓다/아시아

반응형

▲빅 붓다 사원 관람을 마치고 방문한 파타야 수상시장입니다.

일명 플로팅 마켓이라고도 부르는 수상에 조성된 시장이지요.

▲파타야의 플로팅 마켓은 인공호수에 조성된 관광용 수상시장이라지요.

그래서 입장료가 있는 시장입니다.

우리는 패키지여행이라서 여행사에서 이미 구매했기 때문에 그냥 들어갑니다.

플로팅마켓에서는 쇼핑도 할 수 있고 수상 뱃놀이도 할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그러나 물위의 거대한 수상시장이지만 역시나 더워서 시원한 곳 찾기에 바쁩니다.

▲나름 그늘막과 쉴만한 곳들을 많이 만들어 놓았지만 습도가 높아서 별 효용이 없습니다.

▲여기에서도 극과 극의 어린이를 봅니다.

예쁘게 꾸미고 엄마와 함께 여행을 하는 어린이와,

▲여행은 커녕 돈벌이에 나선 어린이가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여행을 하는 어린이와 여행을 당하는 어린이인 셈이지요.

728x90

▲수상시장이지만 물이 워낙 더럽고 시설들이 낡아서 그렇게 호감이 가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뱃놀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수상마켓 거리입니다.

덥고 습한 열악한 환경이지만 관광객들로 활기에 넘칩니다.

그 관광객 사이에서 예쁘게 치장한 게이들이 호객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게이들은 사진찍는 포즈를 취해주고 얼마씩 돈을 받는다고 합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시장.

그러나 그런 값어치가 있는 관광지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냥 우리의 70년대쯤을 되돌아보는 느낌이랄까요?

그렇지만 7, 80년대를 겪어보지 않은 세대에게는 또 다른 어떤 감정을 갖게 해 줄수도 있겠지요.

 

 

ㅡ세상은 넓다.파타야 플로팅마켓 ㅡ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