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제4화 빅 붓다 사원과 프라 탐낙 마운틴 전망대

2023. 1. 2. 19:54세상은 넓다/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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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일정은 빅 붓다 사원과 프라 탐낙 마운틴 관광입니다.

빅 붓다는

말 그대로 큰 부처라는 뜻이지요.

파타야의 빅 붓다 사원은

불교국가인 태국의 파타야에서는 유명한 여행지 중 한 곳이라고 합니다.

▲뱀을 숭배하는 나라 답게 빅 붓다 불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양쪽으로

머리가 7개 달린 뱀이 호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상상의 동물인 용을 숭배하지만 태국은 현실적인 뱀을 숭배한다지요.

▲빅 붓다 아래에는 스몰 붓다가 빙 둘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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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사원도 18m에 달한다는 엄청나게 큰 불상 말고는 특별하지 않습니다.

짜임새 있고 정갈하게 정돈 된 우리나라의 사찰 분위기와 비교되어서 이겠지요.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사찰 문화는

세계에서 가장 예술적이고 과학적이며 엄숙한 문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행 온 어린이와 현지의 어린이입니다.

어느 쪽이 더 행복한 유년을 보내고 있는 것일까요?

물론 어른들의 잣대로 보면 왼쪽이겠지만

저 아이들의 내심은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빅 붓다가 있는 언덕에서는 파타야 시내와 바다도 전망됩니다.

파타야 시내 전망을 마치고 이제 파타야 전망이 더 좋다는

근처의 프라 탐낙 마운틴으로 갑니다.

▲프라 탐낙 뷰포인트에서 본 파타야 해변입니다.

이름값을 하고도 남을 뷰입니다.

그러나 여기까지 오르기에는 제법 가파른 산길을 15분쯤 올라야 합니다.

▲그러나 그 정도의 힘듦은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는 멋진 전망대입니다.

▲해변 풍경뿐만 아니라 분주하게 배들이 드나드는 항구의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파타야는 인구가 10만여 명 밖에 되지 않은 작은 도시입니다.

그런데도 수백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도시이지요.

아이러니하게도 도시의 역사는 보잘것없는 어촌도시였다고 합니다.

베트남 전쟁이 발발하면서 미군기지가 들어서고 미군들의 휴양지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지요.

아무튼 전쟁은 긍정과 부정, 어떠한 형태로든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바꿉니다.

재앙의 아이러니지요.

 

 

ㅡ세상은 넓다. 탐낙 마운틴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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