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들녘 풍경
2022. 7. 19. 16:28ㆍ바라보기/시골풍경
평화의 시계가 거꾸로 가는 요즘입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
일본의 군대 보유를 위한 움직임.
우리와 연결되어 있지 않은 듯하면서도 연결되어 있는 세계정세입니다.
무기가 무기화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지요.
그러나 요즘은 무기만 무기가 아닙니다.
식량의 무기화, 에너지의 무기화, 소재의 무기화, 반도체의 무기화...
모든 것이 무기화 되는 세상입니다.
그런데도 우리 정부는 만사태평입니다.
식량 수입이 되지 않았을때의 대비책.
에너지 수입이 되지 않았을때의 대비책 이런 것 말입니다.
미국과 군사동맹만 권고히 하면 되는냥 호도하고 있지요.
그 외에는 무엇을 어떻게 하려고 한다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뭐가 그리 급한지 정부에서 지금 쏟아내는 소식은 전정부 흠집 내기에 혈안이 되어 있을 뿐입니다.
왜 그들만 모를까요?
그건 여론 호도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것을.
설사 전정부의 잘 못이 있더라도 묵묵히 법대로 처리해 나가면 될 일을.
아무튼 김대중 대통령처럼 무엇을 해보자고 의욕을 불러일으켜야 할 시점에 오히려 의욕을 꺾는 형국이지요.
그 답답함을 시원한 들녘에서 풀어봅니다.
ㅡ2022.07.19.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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