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기(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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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이 있는 풍경
누군가의 소원 탑이 되다. ㅡ2020.11.01.설악산 소공원 ㅡ
2020.12.05 -
늦단풍
텅빈 들판에 떨어진 홀로 이삭다 지고 난 꽃밭에 홀로 핀 꽃다 지고 난 산 기슭에 홀로 남은 단풍무더기로 있을땐 귀한 줄 모르고,아름다운 줄 몰랐던 것들이다. ㅡ2020.11.21 ㅡ
2020.11.30 -
낮과 밤의 경계 ㅡ노을
경계라는것은 정말 실존하는 것일까?낮과 밤의 경계는 있는 것일까?이승과 저승의 경계는 어디쯤일까?노을의 이쪽은 밤이고 저쪽은 낮일까?경계에 서있는 저 나무들은 밤도 보고 낮도 보는 것일까?우스꽝스러운 자문을 하게 하는... 아름다운 저녘 노을을 만났다. ㅡ2020.11.11.본오들 ㅡ
2020.11.14 -
늦가을의 정취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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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의 가을
ㅡ역시 설악산의 가을은 예뻤다.ㅡ
2020.11.08 -
역시 가을 느낌엔 코스모스
역시 초가을 느낌엔 코스모스가 최고다. 그것도 대단위 식재한 코스모스꽃밭 말고 길가에 하늘하늘 피어있는 코스모스. 다른 꽃들이 대부분 일시에 피었다가 일시에 져버리는데 반해서 코스모스는 일정기간 동안 계속 피고 진다. 그 꽃의 색감, 꽃의 모양, 꽃의 하늘거림... 덕분에 가을의 끝자락 마지막 한송이의 꽃으로도 가을 분위기를 느끼게 해 준다. ㅡ2020.10.08.갈대습지공원 ㅡ
2020.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