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기(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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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이 만들어낸 풍경
코로나에 북극한파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요즘 마음도 답답하지만 건강이 참으로 답답하고 답답하다. 건강을 위해서 실천하면 좋은 일 ㅡ 1 하루에 한번 남에게 좋은 일 하기 10 하루에 열번 크게 웃기 100 하루에 손글씨 100자씩 쓰기 1000 하루에 책의 글 1000자씩 읽기 10000 하루에 10000보씩 걷기 tv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한 어느 출연자가 일십백천만운동이라며 한 말인데 꽤 설득력 있는 말 같기는 하다. ㅡ2021.01.10ㅡ
2021.01.10 -
철지난 낙엽
한파 주의보가 발령된 날한파주의보는 추운날이 아니라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는 겨울에 내려지는 기상특보라고 한다.그런데 오늘 내려진 한파주의보는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내려간다고 하니까명실상부한 최강 한파주의보인 셈이다.다른 표현으로 '북극 한파'란다.눈도 조금 온다고 하니까 그나마 간간이 남아있던 가을의 흔적은 깨끗이 지워지리라.아무튼 올 겨울은 적당히 춥기도 하고 눈도 적당히 내리는 겨울다운 겨울이 되려나 보다. ㅡ2021.01.07ㅡ
2021.01.06 -
강아지풀의 겨울나기
테스형!요즘 판,검사들이 왜이래?더러운 언어로 온통 세상을 뒤집어놓은 목사가 무죄라네요.우리 일반인도 그렇게 더러운 언어로 목사를 모욕하고 욕에 가까운 말을 해도표현의 자유일뿐일까요?너도나도 그러면 세상은 어찌되는 걸까요? 테스형! 영하 12도.세밑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날,그래도 길가의 강아지풀꽃은 의외로 의연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ㅡ2020.12.30.ㅡ
2020.12.30 -
눈오는 날의 서정
화내도 하루 웃어도 하루어차피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똑같은 하루기왕이면 불평대신 감사부정 대신 긍정찡그린 얼굴 대신 웃는 얼굴 ㅡ2020.12.12.황토십리길 ㅡ
2020.12.20 -
겨울이 가을에게
코로나가 세상을 집어 삼킬듯 극성을 부리는 중에도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하여 발버둥치는안하무인 무소불위의 검찰과강대강의 반목의 국회는 방역은 대통령이나 하고 질병청에서나 하는 것인냥 못 본체하는 현 상황마치 임진왜란 직전의 당파싸움판이나 다름 아닌듯 하다.조금 부족함이 있어도 힘을 모아야 할 국난에 버금가는 시기에공무원인 검찰총장은 자기 집단 이기를 위해서만 발버둥치고야당은 나라가 빨리 잘 못되어서 자신들이 다시 집권하기만을 바라고 있다.지금까지 보수 언론과 야당 검찰총장에게서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무얼 어떻게 해야된다는 건설적인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 ㅡ겨울이 가을에게로 살포시 내려온 날 ㅡ
2020.12.16 -
설중장미(雪中薔薇)
동네에서 만나는 뜻밖의 풍경설중장미(雪中薔薇)를 만나다. ㅡ2020.12.13.ㅡ
2020.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