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기(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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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이 세상의 여러 가지 힘 중에서 행복의 힘이 가장 훌륭하다. -증일아함경ㅡ 본격적인 봄꽃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그중에 하나인 목련은 큰 나무에서 큰 꽃망울을 펑펑 터트리는 봄꽃의 대인배다. ㅡ2021.03.26.ㅡ
2021.03.26 -
오늘의 풍경, 그리고 오늘의 명언
“역경과 고난의 힘”새들은 바람이 가장 강하게 부는 날 집을 짓는다. 강한 바람에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집을 짓기 위해서다. 태풍이 불어와도 나뭇가지가 꺾였으면 꺾였지 새들의 집이 부서지지 않는 것은 바로 그런 까닭이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 지은 집은 강한 바람에도 무너지지 않지만, 바람이 불지 않은 날 지은 집은 약한 바람에도 허물어져 버린다. -정호승 시인ㅡ
2021.03.25 -
수리산 야생화 ㅡ노루귀와 꿩의바람꽃
분홍빛 버들. 수리산 변산바람꽃을 찾아가는 길에 만난 분홍 버들이다. 마침 오후의 햇살에 반사되는 그 분홍빛이 황홀하다. 노루귀꽃. 10여년전 기억에만 의존해서 찾아 나선 수리산 야생화. 그중에 변산 바람꽃을 기대하고 산을 오른다. 얼마를 오르자 먼저 온 산객 몇몇이 뭔가를 들여다보고 있다. 내가 오늘 찾고싶은 변산바람꽃이 아니라 노루귀다. 살짝 실망을 하고 다시 장소를 옮겨보지만 이번에 발견한 흰꽃도 변산바람꽃이 아닌 꿩의 바람꽃이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고 결국 변산바람꽃 찾기는 실패로 끝이 났다. ㅡ2021.03.18.수리산 ㅡ gabo.tistory.com/entry/%EC%88%98%EB%A6%AC%EC%82%B0-%EC%A2%85%EC%A3%BC%ED%83%9C%EC%9D%84%EB%B4%89..
2021.03.23 -
벌 날아 온다.ㅡ봄을 알리는 매화와 산수유
매년 이맘때면 불교 사상에 나오는 윤회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곤한다. 생명이 있는것은 죽어도 다시 태어나 생 자체는 계속 반복된다는 설. 원래 불교사상에서 말하는 다른 생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그 현상은 아니지만 매마른 가지에서 다시 새순이 돋고 꽃이 피는 현상은 어쩌면 그 윤회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건 아닐지... ㅡ2021.03.16.안산 호수공원 ㅡ
2021.03.18 -
매화 봄을 부르다.
산책을 하는데 어디선가 향긋한 매화 특유의 향기가 난다. 두리번 거릴것도 없이 금방 한그루의 매화나무를 발견했다. 매화나무는 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고 있었다. 유명 매화마을이 아닌 동네 길가에서 만난 매화나무 한그루... 여행이 쉽지 않은 요즘이라서 더욱 반갑고 이뻐보였다. ㅡ2021.03.09.안산문화원 ㅡ
2021.03.12 -
해바라기의 향연 202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