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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제4화 빅 붓다 사원과 프라 탐낙 마운틴 전망대
▲다음 일정은 빅 붓다 사원과 프라 탐낙 마운틴 관광입니다. 빅 붓다는 말 그대로 큰 부처라는 뜻이지요. 파타야의 빅 붓다 사원은 불교국가인 태국의 파타야에서는 유명한 여행지 중 한 곳이라고 합니다. ▲뱀을 숭배하는 나라 답게 빅 붓다 불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양쪽으로 머리가 7개 달린 뱀이 호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상상의 동물인 용을 숭배하지만 태국은 현실적인 뱀을 숭배한다지요. ▲빅 붓다 아래에는 스몰 붓다가 빙 둘러 있습니다. ▲아무튼 이 사원도 18m에 달한다는 엄청나게 큰 불상 말고는 특별하지 않습니다. 짜임새 있고 정갈하게 정돈 된 우리나라의 사찰 분위기와 비교되어서 이겠지요.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사찰 문화는 세계에서 가장 예술적이고 과학적이며 엄숙한 문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행 온 ..
2023.01.02 -
[태국여행]제3화 알카자쇼 관람과 야시장 구경하기
▲호텔 해변에서 오전 휴식을 마치고 오후에는 다시 패키지 일행과 합류를 합니다. 점심을 먹고 오후 일정을 위해서지요. 점심을 먹기 위해서 들른 식당은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중식당입니다. 사실 우리가 원하는건 제일 큰 식당이 아니라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식당인데... ▲식당은 하나의 건물이 아니라 연못을 끼고 여러 개의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식사는 그냥 그랬지만 규모는 대단합니다. ▲오후 일정인 알카자 쇼를 구경하러 가는 길에 본 창밖 풍경입니다. 못 사는 사람들이 사는 지역이라고합니다. 빈틈없이 지붕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 특이합니다. 알카자 쇼의 한 장면입니다. 알카자쇼는 태국 정통 쇼로서 세계 3대 쇼라고 합니다. 여기에 출연하는 여자들은 모두 미스 게이 선발대회에서 뽑힌 게이들이라지요. 그러니..
2023.01.02 -
겨울 논에서
▲겨울 논에 나가 보셨는지요? 삭막할 것 같은 겨울 논은 의외로 아름답습니다. ▲겨울 논을 걸어 보셨는지요? 겨울 논 걷기는 의외로 서정적입니다. 작은 얼음이 깨어지는 와그작 거리는 소리도 좋고, 푸른 초원을 걷듯 길이 없어서 아무 데나 발을 디딜 수 있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 들판 한 가운데에 서면 광야에 선 기분이지요. 나는 어렸을때 국민학교를 2km쯤 걸어 다녔습니다. 동네가 제법 큰 동네여서 수 십 명이 들판길을 걸어서 등하교를 했습니다. 그 시절 계절마다 바뀌는 들판 풍경은 영원히 잊히지 않은 어린 날의 추억이 되었지요. 봄이면 버들피리, 보리피리 꺾어 불며 다녔으며 여름이면 개구리 잡고, 보리를 구워 먹기도 했지요. 그중에 밀은 오래 씹으면 껌이 된다고 삼키지 않고 계속 씹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2022.12.31 -
[태국여행 ]제2화 천혜의 휴양지 파타야해변
방콕에서 왓포사원 관람을 마치고 휴양지 파타야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산호섬에 갈 사람과 호텔에서 휴식을 취할 사람으로 구분해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나는 산호섬 풍경도 담아보고 수중관람도 해보고 싶어서 산호섬에 가길 원했지만 나 빼고 모든 인원이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길 원합니다. 아마도 너무 더운 날씨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일행은 일단 호텔 체크인부터 합니다. 호텔은 새로 신축했다는 르네상스 호텔입니다. 새로 지은 호텔답게 수영장도 잘 갖추어져 있고 바로 해변으로 나갈 수도 있어서 주어진 한나절의 시간을 즐기기엔 부족함이 없습니다. ▲체크인을 마치고 일단 부대시설을 둘러봅니다. ▲굳이 해변에 나가지 않아도 될 만큼 훌륭한 시설입니다. 다음날 우리에게 여기에서 주어진 시간은 오전 한나절입..
2022.12.30 -
[태국 여행]제1화 컬러풀 왓포사원 ㅡ방콕
*다음은 4년 전 지인분들과 함께 했던 가족동반 여행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세가족이 의기투합해서 제주여행을 계획합니다. 제주여행은 항상 국내여행이지만 외국여행 같은 기분을 선사하지요. 제주여행을 위해서 숙소, 비행기편, 렌터카 등을 예약하다 보니 경비도 만만치 않고 예약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맘 편한 패키지 외국여행으로 눈을 돌려보자는 의견이 나왔지요. 그 1순위가 일본이었는데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태국여행으로 결정을 합니다. 그렇게 결정된 태국의 파타야는 20여년쯤 전에 다녀온 곳이기도 하지요. 아무튼 3박 4일의 가벼운 여행이라서 짐도 가볍게 챙깁니다. 이번 패키지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비즈니석 탑승입니다. 처음 앉아보는 비즈니스석, 이건 여행이 아니라 호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거의..
2022.12.29 -
나의 나무 4ㅡ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하늘의 도리를 따르라. 하늘의 도리를 따르는 길은 한없이 넓어서 거기에 조금만 마음을 두면 가슴속이 문득 넓어지고 밝아진다. 욕망의 길은 한없이 좁아서 거기에 조금만 발을 들여놓아도 눈앞이 온통 가시덤불과 진흙탕으로 변해 버린다. ㅡ채근담 ㅡ
2022.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