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무

2022. 8. 12. 16:10photo essay ㅡ생각을 찍다.

언젠가부터 나의 나무가 생겼습니다.

고수부지 갈대습지에 홀로 서있는 나무지요.

홀로 서있지만 홀로 서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은 나무지요.

제법 잘 가려져 있어서 관심 있게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은 나무지요.

주변 풍경과 잘 어우러져서 다양한 풍경을 연출해주는 나무이지요.

많이 다니는 길이지만 나도 올 봄 처음 발견했을 정도이니까요.

 

 

ㅡ2022.08.12.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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