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여행 ㅡ메타세콰이어길의 봄길 같았던 초가을 풍경

2019. 10. 17. 10:01사진으로 보는 대한민국/여행

우리나라 메타세콰이어길의 대명사 담양.

 

 

위치:전남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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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가을이 한창이지만

담양의 메타세콰이어길은 초봄같은 색감을 뽐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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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다가 비가 내리는 날 아침시간이라서

더욱 한적하고 호젓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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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딱 한가지 아쉬운건

사진에 사람을 담을 수 없다는것....

그런데 다정한 멋진 커플이 등장했다.

모델이라도 되어주려는듯

사랑이라는 감정에는 이슬비 따위는 아랑곳 없다는듯

우산도 없이 다정하게 걷는 모습이 사진에 들어왔다.

빨강과 노랑의 옷 색깔까지 완변한 모습으로...

 

 

 

담양의 메타세콰이어길은 원래 차가 다니던 아스팔트길이었다.

그러다가 관광객이 몰리자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흙길을 만들었다.

정말 잘 한 결정이라는 생각...

 

 

 

 

 

 

 

 

 

 

 

뿐만 아니라

벤치와 정자를 많이 만들어 걸으며 쉴수 있는

소풍명소를 만들었다.

 

 

 

 

 

 

 

 

 

 

 

 

 

 

 

초가을

비오는 날의 메타세콰이어길은

마치 봄 길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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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2019.10.07.담양 메타세콰이어길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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