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스페인에서 3달 살기D+13.지하철타고 마드리드 왕궁 관람하기. (1)외관.

2025. 1. 22. 04:39세상은 넓다/남유럽

▲마드리드 왕궁은

스페인의 많은 왕궁들 중에서 가장 크고 호화스러운 왕궁으로 알려져 있다.

집에서 마드리드 왕궁을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을 3번 갈아타야 했다.

마드리드 왕궁은 2,5호선 Opera 역에서 내리면 된다.

그리고 오페라하우스를 돌아서 가면 거대한 왕궁이 눈앞에 펼쳐진다.

 

 

오페라 하우스

▲왕궁 앞 펠리페 4세 동상.

마드리드 왕궁은 9세기 이슬람 세력이 지었던 요새를 왕궁으로 증축했다고 한다.

이후 1734년 크리스마스날 일어난 화재로 소실되고 1738~1755년에 다시 지었다.

현재 스페인 왕가의 공식궁전이지만 지금은 국가행사 때만 쓰인다고 한다.

방이 무려 2,800  여개가 있으며 그중 50 여개만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궁전의 크기로도 단연 유럽에서 가장 크다고 한다.

 

 

▲궁전 앞 넓은 광장에는 수많은 동상들이 서있었다.

세계를 지배한 대제국이 완성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위인들이 있었을지 짐작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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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 정면.

워낙 규모가 커서 한 장면에 담을 수가 없었다.

 

 

▲궁전 안쪽 모습.

도대체 이렇게 큰 건물이면 몇명이몇 명이 사용하고 몇 명이 관리를 할 수 있을까?

 

 

▲왕궁에서 내려다본 시내 조망.

 

 

▲왕궁 옆에 있는 '알무데나'대성당.

역시 압도적인 크기다.

알무데나 대성당은 8세기 무렵 이슬람의 침공때 주민들이 성모상을 성벽 속에 감춘 것을

국토 회복 후 우연히 발견하여 그 성모상을 모신 성당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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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무데나 대성당 앞 노숙자 조형물.

 

 

▲압도적 크기의 마드리드 왕궁.

오늘은 외부만 관람하고 내일은 내부를 관람할 예정이다.

방이 3000개쯤 된다는 내부는 또 어떨지.

 

ㅡ2025.01.12.마드리드 왕궁.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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