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스페인에서 3달 살기D+15.톨레도 문 주변 걷기.

2025. 1. 26. 14:58세상은 넓다/남유럽

 

[스페인 여행]스페인에서 3달 살기D+15.산 미겔시장(산 미구엘) 비야광장 주변에서 만보 걷기.

▲오늘은 솔광장 주변의 전통시장인 산 미겔 시장을 방문했다.그런데 100년 넘는 전통시장, 스페인 3대 재래시장,이런 수식어가 붙어서 구경삼아 갔는데 그냥 현대식 먹거리 장터였다.오직 먹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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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톨레도문은 마드리드 서남쪽에 있는 문이다.

프랑스가 에스파냐를 지배하던 시기인 1812년에 짓기 시작했지만

1814년 프랑스의 지배가 끝나면서 중단되었다가 1827년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마드리드에서 70 여km 떨어진 톨레도를 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톨레도에서 마드리드로 들어오는 주요 관문이었단다.

 

 

▲톨레도문은 볼거리가 워낙 많은 마드리드에서는 관심 밖에 있지만

수 년에 걸쳐서 지을정도로 아름답고 웅장한 문이다.

그런데 이 문은 무슨 역활을 했을까?

옛날엔 칼을 들고 수문장이 서 있었을테고,

마드리드 시내로 들어오는 시골뜨기들은 일단 위화감을 느껴야 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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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레도 문을 한바퀴 돌아서 나오자 Uc3M 대학교가 나왔다.

무슨 의미의 이름인지 모르겠지만 카를로스 3세 대학이라고도 한단다.

 

 

▲해시계 조형물.

 

 

Uc3M 대학교를 지나 골목길과 대로를 따라 걷다 보니

디시 마드리드 왕궁으로 가는 다리가 나왔다.

다리를 건너면서 본 조망이 일품이었다.

마드리드는 평지에 건설된 도시이기 때문에 이런 조망 즐기기도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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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동네 공원에 조성된 이름 모를 동상.

마드리드는 아무튼 중심가를 조금만 벗어나면 공원도 많고 동상도 많다.

 

 

▲이제 마드리드 왕궁을 지나간다.

왕궁을 지나 조금 걸으면 마드리드의 스페인 광장이 있다.

스페인 광장은 다시 방문하기로 하고 오늘은 여기서 걷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ㅡ2025.01.14.톨레도 문.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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