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24. 14:43ㆍ세상은 넓다/남유럽
▲(위의 글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마드리드 궁전 내부관람을 마치고 곧바로 왕실갤러리 관람을 했다.
왕궁 앞 별도의 건물에 있는 왕실갤러리는 2023년 6월 28일에 일반에게 공개되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아직 2년도 안된 신상 갤러리인 셈이다.
전시품은 그동안 스페인 왕들이 소장했던 그림과 조각품, 그리고 사용했던 무기와 갑옷, 악기, 가구,
마차와 책, 그리고 고문서등을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거대한 천에 그림이 새겨진 태피스트리와
옛 궁전의 복원 전 모습도 전시되어 있었다.
▲카를로스 5세의 갑옷.
▲열쇠와 자물쇠.
스페인은 지금도 대부분의 집들의 문은 전통 자물쇠와 열쇠로 되어있다.
워낙 전통 자물쇠의 제작 기술이 좋아서 복사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필립 3세.
필립 3세는 특히 수집을 좋아했다고 한다.
▲옛 마드리드 왕궁의 모형.
▲필립 4세의 왕비가 탔던 마차.
▲건축에 사용된 다양한 무늬의 대리석.
▲궁에서 쓰던 다양한 자물쇠와 열쇠
▲동양의 도자기도 있다.
▲여왕의 의상.
▲고야의 작품이라는데 마치 우리나라 강강술래의 한 장면 같다.
그리고 그 옆 그림은 시녀들이 왕자를 덤블린놀이 시켜주는 듯.
▲카를로스 4세의 의전용 의자.
▲페르난드 7세의 마차.
위엄과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현대의 자동차처럼 덜컹거림을 잡아주는 스프링쇼바도 있다.
▲왕실 갤러리는 3층으로 되어있었다.
그런데 계단이 아니라 가장 걷기 편하다는 각도의 경사로로 되어 있어서
힘들이지 않고 오르내릴 수 있었다.
아무튼 마드리드 왕궁과 함께 스페인 대제국의 위상을 가늠해 볼 좋은 기회였다.
ㅡ2025.01.13.마드리드 왕실갤러리.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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