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12. 16:18ㆍ세상은 넓다/남유럽
▲(위의 글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알칼라 데 에나레스 여행에서의 고고학 박물관 여행은 의외의 성과였다.
사실 세르반테스 생가가 있는 여행지로만 알고 갔었기 때문에
박물관에 대해서는 알지도 못했었다.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박물관.
별 기대 없이 들어갔는데 의외로 크고 많은 유물이 전시되어 있었다.
거기에다 입장료도 무료.
▲거리의 예술가.
▲박물관이 있는 팔라시오 광장과 성 베르나르 시토회 수도원.
이 지역은 옛날 이슬람교인들의 정착지였다고 한다.
이 광장 앞에 고고학 박물관이 있다.
▲고고학 박물관 벽.
이 건물도 원래는 수도원 건물이었다고 한다.
▲원시시대 유물관.
유물은 시대별로 잘 분류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림과 설명으로 이해를 돕고 있었다.
▲고대생활상의 주방모습도 재현해 놓았다.
▲인류의 발전과 함께한 도기들.
인류 역사에서 도기는 윤택한 생활로 나아가는 척도였다.
그래서 동서를 막론하고 유물을 발굴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것이 도기다.
▲공룡관.
공룡알과 뼈의 화석이 전시되어 있고
생생한 공룡 모형과 공룡시대의 스펙터클한 비디오도 상영되고 있었다.
▲벽화와 옛 수도원 건물의 일부 석조유물들.
▲아무리 오래된 도기에도 어김없이 나름의 예술혼이 들어있다.
원시적인 아름다움.
지금의 난해한 예술품보다 훨씬 더 직감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하나의 거대한 전시물 같은 느낌의 박물관 벽.
아무튼 알칼라 데 에나레스 고고학 박물관은 생각보타 크고 방대했다.
그래서 함께 방문했던 손녀가 한 명언.
"이렇게 큰데 무료관람이 말이 돼".
ㅡ2025.01.07.고고학 박물관.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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