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스페인에서 3달 살기D+9.지하철로 마드리드 마요르광장 방문하기.

2025. 1. 15. 04:19세상은 넓다/남유럽

 

[스페인 여행]스페인에서 3달 살기D+9.지하철로 푸에르타 델 솔(Puerta del Sol), 솔광장 방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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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마드리드의 마요르(Plaza Mayor de Madrid) 광장은

지하철 1,2,3호선이 지나는 솔광장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그러니까 거의 연결되어 있는 셈이다.

원래는 옛날 재래시장으로 사용되었던 장소였단다.

이후 펠리페 3세 때인 1600년 초에 지금 형태의 광장으로 건설했다고 한다.

이후 왕의 취임식, 종교 의식, 투우 경기, 교수형 등이 치러지는 장소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3번의 화재로 옛 모습은 남아 있지 않고 19세기에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축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광장 중앙에는 펠리페 3세의 기마상이 서 있다.

광장을 건설할 당시의 왕이다.

다른 광장과 마찮가지로 광장 주위를 둘러싼 건물의 1층에는

레스토랑, 카페, 기념품 가게등 상가가 들어서 있었다.

 

 

▲파노라마로 담아본 광장의 전경이다.

4층 건물이 광장 전체를 129mx94m의 직사각형 형식으로 둘러싸고 있다.

그러나 사방으로 9개의 아치 문이 광장으로 통하고 있어서

어느 방향에서든 광장으로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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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9개의 출입구 모습과 출입구 밖 풍경.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마요르 광장 주변을 걷다 보면

마치 중세로 시간여행이라도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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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아름다운 4층 건물.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광장이 아닐 수 없다.

아니 어쩌면 광장이라고 부르기에도 아까운 분위기다.

 

ㅡ2025.01.09.마요르 광장.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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