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스페인에서 3달 살기D+9.지하철로 푸에르타 델 솔(Puerta del Sol), 솔광장 방문하기.

2025. 1. 14. 04:36세상은 넓다/남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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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솔 광장.

정식 이름은 태양의 문이란 뜻의 푸에르타 델 솔 (Puerta del Sol)이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16세기 무렵까지 태양이 그려진 성문이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마드리드 중심가에 있으며 스페인 각지로 통하는 국도의 기점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우리나라의 광화문 광장쯤 되는 광장이다.

숙소에서 솔광장에 가기 위해서는 트램과 지하철을 한 번 갈아타야 했다.

 

 

 

▲지하철 솔 역에서 하차 후 지상으로 올라오면 바로 솔광장이다.

마드리드에는 많은 광장들이 있다.

그중에서 솔광장은 비교적 현대식 광장이라고 한다.

그래서 주변에 백화점과 쇼핑몰등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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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로뇨나무와 곰 조각상.

솔광장에 있는 마드로뇨나무와 곰의 조각상은 마드리드의 상징이라고 한다.

마드로뇨나무는 우리말로는 산딸나무, 혹은 소귀나무다.

마드리드 시의 문장에도 등장하는 이 동상은

옛날 이곳 마드리드 지역에 많았던 산딸나무 열매를 곰이 따먹는 형상이라고 한다.

곰의 발꿈치를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설 때문에 발꿈치 부분이 반질반질했다.

 

 

▲그리고 광장 중앙에는 카를로스 3세 동상이 있다.

카를로스 3세는 이사벨여왕의 아들로 18세기 '계몽전제군주' 가운데 한 사람이며

스페인을 단기간이나마 문화적·경제적 강국으로 성장시킨 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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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왕립 우체국.

지금은 정부청사로 쓰고 있는 옛 왕립 우체국이다.

왕궁 같은 중앙우체국에 비하면 작은 편이지만

왕립 우체국이 이렇게 컸다는 건 한 때 태양이 지지 않은 나라였던 스페인 왕궁의 위상을 말해주는 듯했다.

 

 

▲솔 광장의 여인상.

 

 

▲엘코르테 잉글레스 백화점 골목.

엘코르테 잉글레스 백화점은

쇼핑도 좋지만 화장실 이용하기도 좋은 곳이다.

 

 

ㅡ2025.01.08.솔광장.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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