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나가사키 여행 6.시마바라 부케야시키(무사마을)

2024. 5. 31. 08:30세상은 넓다/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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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시마바라 성이 있는 시마바라는 일본의 오래된 소도시다.

그 소도시의 한쪽에 자리 잡고 있는 부케야시키는 옛날에 무사들이 살았던 마을이라고 한다.

1600년대 시마바라 성을 축성할때 하급 무사들이 머물던 주택가다.

그중에 몇채는 무료로 개방하고 있었다.

▲마을 입구의 이발관과 작은 승용차.

▲무사마을은 마을 가운데로 수로가 지나고 있어서 수로마을로도 불린다고 한다.

이곳에 마을을 조성하면서 식수로 사용하기 위해서 만든 수로는

현재 406m가 그대로 남아 있단다.

마을은 수로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조성되어 있다.

아무튼 옛 모습 그대로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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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집들은 실제 주민이 살고 있었다.

그래도 내부는 모르겠지만 외관은 전혀 훼손되지 않고 옛 모습 그대로였다.

그래서 마치 우리나라 민속촌 모습 같았다.

▲수로에는 실제 이렇게 맑은 물이 흐르고 있었다.

물 뿐만 아니라 주변도 참 청결했다.

일본 답다.

▲야마모토 저택.

무료로 공개하고 있는 옛날 저택이다.

시마바라 성주의 가신 역할을 했다는 사람의 저택이라고 한다.

무려 13대의 성주를 섬겼던 가문.

무시무시한 권세를 누렸던 가문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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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즈카 저택.

정원이 아름다운 저택이었다.

일본식 정원이 아니라 서양식 정원이다.

역시 이 집주인도 성주의 측근이었다고 한다.

▲시마바라 부케야시키.

달리 표현한다면 무사 마을 또는 사무라이 마을이다.

물론 소소한 풍경이지만

다른 인기 여행지처럼 상가가 많다거나 다른 관광객들로 번잡스럽지 않아서

생각보다 괜찮았던 여행지였다.

 

ㅡ2018.06.06.시마바라.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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