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나가사키 여행 4.오바마 온천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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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나가사키 여행 2.나가사키 평화공원

 

▲(위의 글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이번 여행의 두 번째 날 묵을 호텔은 오바마 온천마을이다.

미국의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름과 같은 이름의 마을.

그래서 당시에는 더욱 유명세를 탔다고 한다.

▲특히 오바마 온천은 물이 뜨겁기로 유명하다.

무려 물의 온도가 100도 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그래서 온천 원탕에 접근도 쉽지않다.

▲확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족욕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해 놓았다.

물론 무료다.

▲족욕탕뿐만 아니라 온천물을 이용해서 다양한 볼거리도 만들어 놓았다.

워낙 솟구치는 온천수가 많아서 가능한 일이라고 한다.

▲호텔에 여장을 풀고 잠시 동네 산책을 했다.

여기도 온천을 품고 있는 마을이지만

인구 감소로 지방 소멸의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그래서 가리미즈 에코빌리지라는 프로젝트로 지역 활성화를 꽤 하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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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한적한 바닷가 마을에서

바다를 보면서 족욕을 즐기는 것 말고는 특별함은 없다.

날씨가 좋았다면 멋진 일몰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가 방문한 날은 비가 와서 그마저도 즐길 수 없었다.

 

ㅡ2018.06.05.오바마온천마을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