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13년 전 장가계 여행편 제3화 서커스 관람

▲중국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게 서커스관람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평양 서커스공연이라고 한다.

13년 전 이니까

그 당시만 해도 남북한이 지금처럼 냉각되지는 않았을 때다.

 

 

▲수준은 비교적 높은것 같은데

음향이라든지, 진행이라든지,그런 부수적인 것이 수준이 낮았다.

좀 촌스럽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뭐 그런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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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공연단이어서인지 서커스 묘기들이 대부분 우리와 친근한 것들이었다.

그중에서 단연 갈채를 많이 받은 단체 줄넘기다.

세 사람의 인간탑이 줄넘기를 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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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서커스는 보는 즐거움은 있지만

그들이 감내했을 인고의 노력을 생각하면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게 사실이다.

물론 정말로 좋아서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ㅡ2011.09.17.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