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행]제15화 시드니타워 관람

2023. 2. 8. 08:26세상은 넓다/호주.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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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는 이태리의 나폴리, 브라질의 리우 데 자네이루와 함께

세계 3대 미항으로 알려져 있는 도시입니다.

 

▲그러면 잠시 시드니에 대해서 알아보고 가볼까요?

인구는 480만 명 정도로 호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이지만 수도는 아닙니다.

1,788년 영국에서 추방당한 죄수 700명과 선원 450명에 의해서

식민지로 세워졌지요.

 

▲그렇게 죄수를 포함한 영국인 1000여 명으로 시작된 시드니는

1950년대 골드러쉬를 거치면서 20만 명의 다국적 다문화도시로 거듭납니다.

그렇지만 현재는 영국인이 가장 많고 중국, 뉴질랜드, 베트남 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 이민자도 30 여만명으로 10위권에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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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타워로 가는 길에 만난 거리 풍경입니다.

그중에 특이한 건물 벽입니다.

마치 직물 모양의 벽면이 하나의 설치 미술품 같습니다.

 

▲아래에서 본 시드니 타워입니다.

1981년에 완공된 305m의 높이로 남반구에서 가장 높은 탑이라고 합니다.

지상빌딩 위에 원형의 둥근 탑신을 세워 엘리베이터를 설치한 형태지요.

총 4층으로 1,2층은 회전식 레스토랑, 3층은 커피숍, 4층은 전망대입니다.

56개의 케이블이 타워를 안정되게 잡아주는 특이한 형태이지만

덕분에 지진과 강풍에도 견딜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빌딩 중 하나로 꼽힌다고 합니다.

 

▲시드니타워에서 내려다 본 시드니만 풍경입니다.

주말이라서 많은 시민들이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그 모습이 마치 옛날 해전의 출정식을 연상케 합니다.

 

▲시드니 타워에서의 조망은

미국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서 본 뉴욕의 풍경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아름다운 도시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시드니 타워에서 내려와 다시 시내관광을 합니다.

 

▲모노레일입니다.

시드니 중심의 빌딩 밀집지역을 순환하는 모노레일이지요.

우리나라의 의정부, 용인, 인천 송도 등의 경전철 모델이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러나 정작 이곳은 빌딩주와의 불화로 현재는 폐선되었다지요.

 

▲이렇게 시내관광을 마치고 이제 저녁 식사 후 야경투어를 할 예정입니다.

 

 

ㅡ세상은 넓다.시드니 타워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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