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기/꽃(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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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봄을 부르다.
산책을 하는데 어디선가 향긋한 매화 특유의 향기가 난다. 두리번 거릴것도 없이 금방 한그루의 매화나무를 발견했다. 매화나무는 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고 있었다. 유명 매화마을이 아닌 동네 길가에서 만난 매화나무 한그루... 여행이 쉽지 않은 요즘이라서 더욱 반갑고 이뻐보였다. ㅡ2021.03.09.안산문화원 ㅡ
2021.03.12 -
역시 가을 느낌엔 코스모스
역시 초가을 느낌엔 코스모스가 최고다. 그것도 대단위 식재한 코스모스꽃밭 말고 길가에 하늘하늘 피어있는 코스모스. 다른 꽃들이 대부분 일시에 피었다가 일시에 져버리는데 반해서 코스모스는 일정기간 동안 계속 피고 진다. 그 꽃의 색감, 꽃의 모양, 꽃의 하늘거림... 덕분에 가을의 끝자락 마지막 한송이의 꽃으로도 가을 분위기를 느끼게 해 준다. ㅡ2020.10.08.갈대습지공원 ㅡ
2020.10.09 -
나팔꽃
나팔꽃,채송화,맨드라미,봉선화,백일홍,코스모스... 어렸을적엔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었던 꽃들이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요즘은 가장 보기 힘든 꽃들이 되어버렸다. ㅡ2020.10.06.상록오색길 2코스 생태하천길 ㅡ
2020.10.07 -
장미꽃 터널
좋은 일만 있을거라 믿자. 비 온 후의 하늘이 더 파랗고 높듯이, 눈보라가 몰아친 후 햇볕이 더 따뜻하듯이... 힘들고 괴롭고 버거운 현실 앞에 놓일지라도 곧 새로운 환경, 좋은 일들이 다가올 거라는 희망과 기다림을 갖는 것은 험난한 인생길을 헤쳐나가는 데 좋은 습관이 될 것이다. ㅡ김태균의 살면서 한번쯤 생각해 볼 것들 중에서 ㅡ ㅡ2020.06.04.내일로 장미터널길 ㅡ
2020.06.05 -
꽃과 벌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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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봄 비를 머금다.
ㅡ2020.05.24.노적봉공원 ㅡ
2020.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