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기/풍경(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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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겨울 호수.
▲겨울이 아름다운 건 하얗기 때문이다. ㅡ2024.12.26.ㅡ
2024.12.27 -
겨울 강가에서 ㅡ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6도.이쯤의 날씨는 10여 년 전만 해도 그냥 평범한 겨울 기온이다.그런데 지금은 강추위로 통한다. ㅡ2024.12.24.ㅡ
2024.12.24 -
별처럼 ㅡ
▲유래없는 폭설이 된 첫눈이 내리던 날.그 솜사탕 같은 첫눈의 무게를 못 이긴 오색 단풍잎이 새하얀 눈위에 떨어져 오색 별처럼 박혀있었다. ㅡ2024.11.27.노적봉 둘레길.ㅡ
2024.12.13 -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도 때론 아름답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도 때론 아름답다. ▲흰 눈과 붉은 단풍.정상적이라면 이루어질 수 없는 조합이다.불확실의 시대.우리는 기상 현상마저도 불확실한 시대에 살고 있다. ㅡ2024.11.26.호수공원.ㅡ
2024.12.12 -
소나무숲의 가을ㅡ경주 삼릉.
▲경주 삼릉은 신라 8대 아달라왕과 53대 신덕왕, 그리고 54대 경명왕의 무덤이 한 곳에 모여있다 하여 삼릉이다.그러나 요즘은 능보다 소나무로 더 유명한 곳이다.삼릉이 천년세월을 온전한 형태로 남아있는 건 소나무가 호위하고 있어서라는 설과 그와 반대로 소나무 숲이 온전할 수 있었던 건 능이 있어서라는 설이 있다고 한다.아무튼 어느쪽이 맞는 말이든 한 가지 분명한 것은숲이 왕의 숲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품위 있고 아름답다는 것이었다. ㅡ2024.11.22.ㅡ
2024.11.22 -
꽃보다 하늘 ㅡ관곡지
▲유토피아의 시작은 파아란 하늘이 아닐까?하늘이 맑으면 세상은 왠지 평화로워 보이고행복해 보인다.파란 하늘 보기가 쉽지 않은 오늘날,세상이 각박해지고 삭막해지는 이유.하긴 파란 하늘이 있어도그 하늘 한 번 쳐다볼 여유조차 없는 요즘이다. ㅡ생각을 담다.ㅡ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