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기(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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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양귀비가 있는 풍경 ㅡ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공로를 자랑하면 가치를 잃는다. 온 세상에 알려질 만큼 큰 공로를 세웠다 하더라도 스스로 그 일을 자랑한다면 아무런 가치가 없을 것이며,하늘에 가득 찰 만큼 큰 죄를 저질렀더라도 진심으로 깊이 뉘우친다면 그 죄는 용서받을 수 있을 것이다. (채근담) (작가 노트: 길을 가다가 우연히 마주한 꽃 양귀비.역시 예쁘고 아름다운건 저 혼자 있어도여럿이 있어도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ㅡ2021.05.15.ㅡ
2021.05.15 -
조화로운 풍경 ㅡ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우리의 생활은 다음의 두가지로 요약 된다.하고 싶은데 할 수 없는 것과 할 수 있는데 하지 않는 것이다. (괴테) 단지 인생사만 그런건 아니다.삼라만상의 모든 이치, 모든 현상,모든 만물이 다 그렇다.가지 않는 길과 가지 못하는 길갈 수 있는 길과 갈 수 없는 길유색과 무색긴 것과 짧은 것있는 것과 없는 것...문제는 조화다.그 모든 현상과 이치, 그리고 유무를 어떻게 조화 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모양과 색깔이 나오기 때문이다.지금 우리는 그 조화를 이루어 낼 지휘자가 필요하다.정치,경제,사회,문화를 잘 아우를 지휘자.모든 분야에서 너무 급격한 발전이 이루어졌기 때문에그 조화를 이루어 내기란 하늘에서 별따기보다 힘든 일인지도 모른다.그러나 한치의 오차도 용납이 안되는 물리적 현상과는 달리우리 인간에게는..
2021.05.14 -
오월의 숲 ㅡ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양보하라. 세상을 사는 데는 한 걸음 양보하는 것을 높게 여기니그것은 한 걸음 물러서는 것이 곧 스스로 앞으로 나아가는 토대가 되기 때문이다.사람을 대할 때는 엄격함보다 너그럽게 하는 것이 복이 되는 것이니,그것은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이 사실은 자기를 이롭게 하는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채근담) *작품설명:오월 어느날 이른 산행을 했다.해가 뜬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간.이제 막 활짝 핀 연두색 여린 잎사귀를 햇빛이 비스듬히 통과해서내 눈 앞에 꽃혔다.아침 햇살 받은 잎은 물론그 잎을 통과 한 햇빛그리고 아침의 공기마져도 연두색이었던 오월의 숲은 더 없이 상쾌했다.
2021.05.12 -
산상화원 ㅡ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지는 감사의 깊이에 달려 있다. -존 밀러- 행복한 사람들은 행복할 수밖에 없는 특별한 비법을 지니고 있다.행복한 사람들은 자기에게 없는 것에 대해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는다.있는 것에 감사한다.내가 할 수 없는 것 때문에 슬퍼하지 않는다.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감사한다.감사함이 많아서 소중함이 커지고 소중함이 커져서 풍족해진다.행복은 항상 우리 곁에 있다.우리가 그 행복을 못 본 체할 뿐이다.감사할 줄 아는 순간 행복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우리에게 안겨 온다. *작품설명: 천명의 성인이 나왔다고 해서 천성산이라 불리는 산이 있다.그 천성산 정상에는 원효가 천명의 성인을 상대로 화엄경을 강론했다는 너른 산정 벌이 있다.일명 화엄벌이다.늪지대인 화엄벌에 핀 키작은 철쭉이 마치 산상의..
2021.05.11 -
완벽한 사회적 거리두기 ㅡ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견딜 만한 거리에서 살자* 외로운 사람은외로운 사람끼리 만나야시린 가슴을 서로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다 가닿을 수 없는 외로움에 젖어눈물 맛을 제대로 알아야인생의 맛을 알 수 있다 사랑이 조금씩눈을 뜨기 시작하면밝은 웃음으로 행복해진다 착한 웃음, 선한 웃음으로행복한 햇살을 쏘이기 시작할 때절망에 깔려서 짓누르고 있던 슬픔조차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우리 영영 멀어지지 말고견딜 만한 거리에서 살자 – 용혜원ㅡ *작가노트:지난 일요일 관악산.코로나19 때문에 실내활동의 제약이 많은 때문인지젊은 학생들이 많았다.그중에 두 젊은이가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듯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었다.남과 여.청과 홍.넉넉한 거리.물론 모르는 듯한 두사람이지만마치 연출이라도 한듯한 장면이다. ㅡ2021.05.08.ㅡ
2021.05.08 -
포루투칼의 땅끝마을 ㅡ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자신을 다스려 스스로 몸을 닦으라.* 혜택과 이익에 있어서는 다른 사람보다 앞서지 말고,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하고 사람에게 덕을 베푸는 데는 다른 사람에 뒤떨어지지 말라.남에게 받는 보수는 자신의 분수를 넘지 않도록 하고,자신을 다스려 스스로 몸을 닦는 일은 자신의 분수에 넘치도록 행하라. ㅡ2021.05.03.ㅡ
202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