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기(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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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 바쁜 때일수록 여유를 잃지 말라. * 천지는 고요하지만 그 활동을 잠시도 멈추지 않으며,해와 달은 밤낮으로 달리고 있지만 그 빛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그러므로 참된 사람은 한가로운 때에 위급할 때를 대비하고,바쁜 때에도 여유를 잃지 않아야 한다. ㅡ채근담 ㅡ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할거라고 한다.역시 일본은 상종 못할 이웃나라다. ㅡ2021.04.14ㅡ
2021.04.14 -
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나이가 든다는 것은등산하는 것과 같다. 오르면 오를수록 숨은 차지만시야는 점점 넓어진다. ㅡ잉그마르 베르히만 ㅡ 산에 오르다보면가끔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멋진 풍경을 만나기도 한다.언젠가 마산의 무학산.100대 명산이기도 했지만 진달래 명산이기도 하단다.그래서 진달래 개화시기에 맞춰서 오른다.그런데 진달래는 아직 필 생각도 하지않고 있다.실망하고 내려오는 길.전혀 뜻하지 않았던 풍경과 마주했다.말 그대로 봄날의 수채화. ㅡ2021.04.13ㅡ
2021.04.13 -
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담담한 맛과 평범한 사람이 진짜 진국이다* 잘 익은 술, 기름진 고기와 맵고 단것이 참맛이 아니다.참맛은 오직 담담할 뿐이다.신기한 재주를 부리고 별다른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고 세상의 이치를 아는 사람이 아니다.세상의 이치를 아는 사람은 다만 평범할 뿐이다. ㅡ채근담 ㅡ 따스한 봄 날그 화사한 벚꽃 풍경 속에서 노니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정겹다.이렇게 청명한 봄날에 신나게 노니는 그 어린아이들의 입에는 어김없이 마스크가 씌어져 있다.어른들의 마스크 쓴 모습은 좀 우스쾅스럽지만아이들 마스크 쓴 모습은 한 편으로는 귀엽기도하고, 또 다른 한 편으로는 안스럽기도 하다. 이제나 줄어들까 저제나 줄어들까 숨죽이고 기다리는 사람들의 심정은 아랑곳 하지않고그넘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700명을 기록했단다. ㅡ2..
2021.04.09 -
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 마음에 즐거움이 있게 하라. * 거센 바람과 폭우에는 새들도 조심하고,화창한 날씨와 미풍에는 풀과 나무도 기뻐한다.그러므로 하늘과 땅의 따뜻한 기운이 없다면 이 세상이 하루도 존재하지 못함을 알고,사람의 마음에는 하루라도 즐거움이 없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ㅡ채근담 ㅡ 대통령 선거 같은 1년짜리 보궐선거가 서울과 부산에서 있었다.비교적 깨끗한 후보와 비리 의혹이 많은 후보의 싸움이었지만 후보의 능력과 청렴도 보다도 정권심판에 압도적인 표를 주었다.부동산 폭등과 보유세로 대표되는 부동산 실패가 원인이라고 한다.그런데 여기에서 하나의 아이러니...부동산 폭등으로 이득을 엄청 챙긴 강남 사람들의 행태다.돈 버는 것은 좋고 세금 내는건 싫은 이율배반적인 행태... ㅡ2021.04.08.ㅡ
2021.04.08 -
오늘의 풍경,오늘의 명언
거슬리는 말은 덕과 행실을 닦는 숫돌이다. 귀에 항상 거슬리는 말이 들리고 마음속에서는 항상 마음에 어긋나는 일만 일어난다면, 이것이야말로 덕과 행실을 갈고 닦는 숫돌이 될 것이며, 만약 들리는 말마다 귀에 즐겁고 하는 일마다 마음을 흡족하기만 하다면, 이야말로 자기 몸을 매어 그 그림자만 지나간 음식을 먹어도 사람이 죽다는 짐새의 독(毒) 속에 자신을 파묻는 일이 될 것이다. (채근담) 어제 봄비라고 하기에는 좀 많은 비가 내렸다.역시 봄비 내린 다음날의 찰랑대는 무논의 풍경은 봄 풍경중에서도 가장 정겨운 풍경 중에 하나다. ㅡ2021.04.06 ㅡ
2021.04.06 -
오늘의 풍경,오늘의 명언
가까이하고도 물들지 않는 사람이 더욱 청렴결백하다. 권세와 부귀를 가까이하지 않는 사람을 청렴결백하다고 하지만 이를 가까이하고도 물들지 않는 사람이 더욱 청렴결백한 사람이고, 잔재주와 교묘한 방법으로 남을 중상모략하지 않는 사람을 고상하다고 하지만 이를 알면서도 쓰지않는 사람이 더욱 고상한 인격자이다, ㅡ채근담 ㅡ 요즘 정치 형태를 보면 이 말이 더욱 가슴에 와 닿는것 같다. ㅡ2021.04.04ㅡ
202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