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다/photo essay 북한산(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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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등산코스] 5. 정릉에서 백운대 오르기(3)ㅡ백운대 편
[북한산 등산코스] 4. 정릉에서 백운대 오르기(2)ㅡ성곽길걷기 편 [북한산 등산코스] 3. 정릉에서 백운대 오르기(1)ㅡ보국문 편 ▲가을이면 유행하는 "가을은 참 예쁘다"는 노래. 이름도 잘 모르는 가수이지만 경쾌한 리듬에 청아한 목소리의 노래가 흘러나오면 gabo.tistory.com ▲위의 성곽길 편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등산로는 이제 성곽길에서 용암봉과 만경대를 돌아서 가는 우회길로 접어들었습니다. 두 봉우리는 워낙 험한 암봉이라서 암벽 타기를 하는 전문 산악인만 갈 수 있습니다. 물론 성곽도 암봉에서 잠시 멈췄다가 다시 백운봉 암문에서 다시 시작됩니다. ▲연인바위. 보는 방향에따라서 다르지만 그냥 내가 붙여본 이름입니다. 용암봉과 만경대 우회길은 거대한 암봉의 후면부답게 큰 바위들이 무질서하게..
2023.12.01 -
[북한산 등산코스] 4. 정릉에서 백운대 오르기(2)ㅡ성곽길걷기 편
[북한산 등산코스] 3. 정릉에서 백운대 오르기(1)ㅡ보국문 편 ▲가을이면 유행하는 "가을은 참 예쁘다"는 노래. 이름도 잘 모르는 가수이지만 경쾌한 리듬에 청아한 목소리의 노래가 흘러나오면 왠지 무작정 가을은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곤 했죠. 그런데 gabo.tistory.com ▲위의 보국문 편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보국문에서 정상인 백운대까지는 3.7km입니다. 그중에 대동문과 동장대를 거쳐서 용암문까지는 2.2km로 성곽과 함께하는 성곽길입니다. 보국문을 지나 이제 살방살방 걷기 좋은 그 성곽길을 걷습니다. ▲왼쪽이 대동문방향, 오른쪽이 대성문 방향입니다. 문수봉, 보현봉 등으로 가기 위해서는 대성문 방향으로, 백운대에 오르기 위해서는 왼쪽 대동문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나는 백운대를 오르기 위해서..
2023.11.30 -
[북한산 등산코스] 3. 정릉에서 백운대 오르기(1)ㅡ보국문 편
▲가을이면 유행하는 "가을은 참 예쁘다"는 노래. 이름도 잘 모르는 가수이지만 경쾌한 리듬에 청아한 목소리의 노래가 흘러나오면 왠지 무작정 가을은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곤 했죠. 그런데 올해는 꼭 그런 감정만은 아닌 가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대로 물들지도 못하고 냉해를 입은 잎들은 유난히 강하게 불어대는 태풍급 가을바람에 맥없이 떨어져 어디론지 날아가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미처 떨어지지도 못하고 파랗게 말라 붙어있는 꽤죄죄한 나뭇잎에 비하면 훌훌 털고 떨어져 날아간 낙엽은 그나마 미련이라도 없습니다. ▲아무튼 초겨울에 접어든 11월 하순. 오랜만에 북한산에 듭니다. 오늘 오를 코스는 정릉코스입니다. 정릉탐방지원센터에서 보국문과 대성문을 거쳐 정상인 백운대에 오른 후 똑같은 코스로 원점회귀 할 예정입니..
2023.11.27 -
[북한산 등산코스]2.산성계곡에서 백운대 오르기
▲밥먹듯이 다니던 북한산 백운대를 6년 만에 다시 오릅니다. 오늘의 코스는 [북한산성탑방지원센터에서 보리사와 대동사를 거쳐 백운대]에 오르는 코스입니다. 백운대는 높이가 836.5m로 북한산의 인수봉, 만경대, 노적봉, 보현봉, 비봉, 원효봉등 수많은 봉우리 중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입니다. 북한산의 정상이죠.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에서 상가지역을 벗어나면 나오는 계곡입니다. 계곡 가운데 떡하니 자리잡은 버드나무가 봄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 계곡을 건너면 효자리를 통해서 원효봉으로 오르는 길이지요. ▲암반 위로 물이 콸콸 흘러내리는 계곡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여기서 백운대까지는 4.1km입니다. 백운대 오르는 코스 중에서 난이도가 제법 높은 편이지요. ▲중성의 수문 지역을 지나갑니다. 수문은 계곡 물길에 설..
2023.04.11 -
[북한산 등산코스]1.북한산 원효봉 설경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는 한파와 눈소식은 생활에서야 불편을 주지만 산행에서는 멋진 설경을 선사합니다. 그래서 진짜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런 날 오히려 배낭을 들쳐 메고 나서지요. 오늘은 나도 그중에 한 명이 되었습니다. 거기에다 아내까지 따라 나섭니다. ▲북한산 원효봉을 오르기 위해서 산성입구 탐방지원센터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길에 들어서자 북한산의 봉우리들이 가장 먼저 반겨줍니다. 왼쪽이 오늘 오를 원효봉입니다. 그리고 그 뒤로 빼꼼히 보이는 봉우리가 북한산의 정상인 백운대입니다. 다시 그 옆에 있는 봉우리가 만경대와 노적봉이지요. ▲원효봉에 오르기 위해서는 두 가지 코스가 있습니다. 산성입구를 기점으로 원효암 방향에서 오르는 코스와 보리사 방향에서 오르는 코스입니다. 그중에 오늘은..
202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