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다/photo essay 북한산(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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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등산코스] 11.연분홍꽃 하늘거리는 진달래 능선(대동문코스)
[북한산 등산코스] 10.백운대 최단코스로 오르기 ▲오늘은 오랜만에 최단코스로 북한산의 최고봉인 백운대를 오릅니다. 그 시작점은 도선사주차장입니다. 도선사 앞 주차장은 무료이지만 주차 가능대수가 50 여대로 주말이나 평일 늦은 시간에 gabo.tistory.com ▲위의 글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백운대 정상에서 내려와 다시 백운봉 암문 앞에 섰습니다. 백운봉 암문은 성곽길 방향과 북한산성입구 방향등 세 방향의 등산로와 만나는 지점입니다. 그래서 올라왔던 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진행 할 수 있는 지점입니다. 여기서 우리도 올라왔던 도선사 방향이 아닌 대동문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만경대를 끼고 돌다가 노적봉으로 향하는 길에서 잠시 뒤돌아 본 백운대 정상입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백운대 아래쪽 절벽입..
2024.04.15 -
[북한산 등산코스] 10.백운대 최단코스로 오르기
▲오늘은 오랜만에 최단코스로 북한산의 최고봉인 백운대를 오릅니다. 그 시작점은 도선사주차장입니다. 도선사 앞 주차장은 무료이지만 주차 가능대수가 50 여대로 주말이나 평일 늦은 시간에는 주차가 쉽지 않습니다. 오전 10 시. 오늘은 늦은 시간이지만 어제 국회의원 선거 다음날이어서인지 주차공간이 여유가 있습니다. 덕분에 가볍게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도선사 앞 주차장. 봄은 벌써 산 중턱까지 올라왔습니다. ▲산길에 들어서자 막 피어난 연초록 새순과 화사한 진달래가 가장 먼저 반겨줍니다. 싱그러운 산행의 시작. ▲사실 어제 총선 개표방송을 보느라고 잠을 설쳤습니다. 그래서 컨디션이 별로. 아무튼 정치도, 스포츠 경기도 몰입되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일종의 중독 같은. 야당 175, 여당 108. ..
2024.04.13 -
[북한산 등산코스] 9.족두리봉 등산코스
▲족두리는 조선시대 여인들의 머리 장식이다. 북한산에는 그 족두리를 닮은 봉우리가 있다. 그래서 족두리봉이라 불리는 봉우리. 다른 이름도 있다. 독수리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수리봉, 인수봉을 닮았다 하여 작은 인수봉등으로도 불린다. 높이는 370m밖에 되지 않아 3, 40분이면 오를 수 있어서 마치 동네 뒷산 수준이다. 그렇지만 봉우리 전체가 하나의 암봉형태인데다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렇게 만만하지도 않다. 만만하지 않은 만큼 정상에 오르면 보여주는 것도 많다. 서울시내와 한강, 그리고 멀리 서해바다까지의 조망도 일품이다. 오늘은 오후 시간을 이용해서 그 족두리봉 산행을 했다. ▲족두리봉 산행은 정진공원지킴터, 둘레길 8구간 대호아파트, 용화공원지킴터 등 여러 군데서 오를 수 있다. 그중에서 ..
2024.01.27 -
[북한산 등산코스] 8.문수봉
[북한산 등산코스] 6.산정에 세워진 비석의 정체ㅡ비봉 ▲북한산 비봉은 봉우리 정상에 신라 진흥왕 순수비가 세워져 있어서 자연스럽게 비봉이라고 부르게 된 봉우리입니다. 그 비봉을 가장 쉽게 오르는 방법은 이북 5도 도청이 있는 비봉탐방지원 gabo.tistory.com [북한산 등산코스] 7.사모바위와 승가봉 [북한산 등산코스] 6.산정에 세워진 비석의 정체ㅡ비봉 ▲북한산 비봉은 봉우리 정상에 신라 진흥왕 순수비가 세워져 있어서 자연스럽게 비봉이라고 부르게 된 봉우리입니다. 그 비봉을 가장 쉽 gabo.tistory.com ▲위의 사모바위와 승가봉 이야기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비봉능선은 향로봉에서 문수봉에 이르는 아기자기한 능선을 말합니다. 능선상에는 향로봉과 관봉, 그리고 비봉과 사모바위, 승가봉, 통..
2023.12.08 -
[북한산 등산코스] 7.사모바위와 승가봉
[북한산 등산코스] 6.산정에 세워진 비석의 정체ㅡ비봉 ▲북한산 비봉은 봉우리 정상에 신라 진흥왕 순수비가 세워져 있어서 자연스럽게 비봉이라고 부르게 된 봉우리입니다. 그 비봉을 가장 쉽게 오르는 방법은 이북 5도 도청이 있는 비봉탐방지원 gabo.tistory.com ▲위의 글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비봉 정상에서 내려와 이제 사모바위를 향해서 갑니다. 비봉에서 사모바위까지는 500m입니다. 거리도 짧지만 비봉능선의 부드러운 산길을 산책하듯 걸으면 되는 거리입니다. ▲그 비봉능선에서 만난 특이한 수형의 소나무입니다. 요즘 산에 다니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건 나무의 생명력입니다. 수많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나무의 다양한 수형. 그건 우리 인간이 도저히 흉내낼 수 없는 나무들만의 예술품입니다...
2023.12.05 -
[북한산 등산코스] 6.산정에 세워진 비석의 정체ㅡ비봉
▲북한산 비봉은 봉우리 정상에 신라 진흥왕 순수비가 세워져 있어서 자연스럽게 비봉이라고 부르게 된 봉우리입니다. 그 비봉을 가장 쉽게 오르는 방법은 이북 5도 도청이 있는 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오르는 길입니다. 여기에서 오르면 조금 가파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큰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는 경사도의 오르막을 1.8km만 오르면 됩니다. ▲입구에서 200m 거리에 있는 금선사입니다. 안내판을 보니 고려와 조선의 왕조 교체기 때 무학대사가 창건했다고 합니다. 무학대사가 조선의 도읍지를 정하고자 삼각산을 살피던 중, 지금의 금선사 절터에 삼각산의 정기가 서려있고 부처님이 중생들을 제도하는 형상과 같다 하여 절을 짓고 금선(金仙) 즉 부처를 의미하는 금빛신선을 뜻하는 금선사로 불렀다고 합니다. 아무튼 꽤 오래된 고..
202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