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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남계원지 칠층석탑( 開城南溪院址七層石塔 )ㅡ국보 제 100호
위치: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탑의 높이는 7.54m로 원래 개국사터에 있었다하여 개국사탑으로 불렸으나 나중에 남계원에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남계원 칠층석탑으로 부르게 되었다. 경기도 개성시 덕암동 남계원터에 있던 것으로, 1915년에 기단부(基壇部)를 제외하고 탑신부(塔身部)만 경복궁으로 옮겼다가, 그 뒤에 원래 있었던 곳을 다시 조사한 결과, 땅 속에서 2중으로 구성된 기단부의 나머지 돌이 발견되어, 역시 경복궁으로 옮겨 졌다가 현재의 이곳으로 다시 옮겨졌다. 이 석탑은 전체적으로 2층 이상 탑신부의 체감률이 낮지만 웅건한 기풍과 정제된 결구 수법을 보여,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석탑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각 부분의 수법과 양식이 모두 일치하지 않으므로, 후대에 보..
2019.12.28 -
서울 홍제동 오층석탑 (弘濟洞五層石塔 )ㅡ보물 제 166호
위치: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 보물 제166호. 전체를 화강암으로 건조한 이 석탑은 원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제동에 있었으나 시가지 확장으로 1970년 경복궁으로 옮겨왔다. 현재는 용산 새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놓았다. 원위치는 사현사(沙峴寺)이다. 이 석탑은 현재 기단부가 결실되어 있으나, 탑신과 옥개의 체감비가 완만하여 전체적으로 중후하면서 경쾌함과 안정성을 겸하고 있다. 전체적인 모습은 정림사지석탑과 비슷하나 층마다 탑신보다 넓은 돌로 굄돌을 끼워 넣은 점이나 옥개석 양식에서 고려시대 석탑의 특징이 잘 나타나고 있다. 이 탑의 창건연대에 대해서는 칠장사혜소국사탑비(七長寺慧炤國師塔碑, 보물 제488호)의 비문에 의하여 이곳이 1045년(정종 11) 사현사 터임을 알 ..
2019.12.26 -
울산여행 ㅡ태화강 십리대숲
위치:울산 중구 태화동 636 울산여행의 두번째 여행지는 2018년 한국 관광100선으로 선정된 태화강의 십리대나무숲이다. 대나무의 대표적 주산지인 담양여행에서 죽녹원이라는 대나무 숲을 섭렵하고 온 터라 비슷한 느낌의 대나무숲 이려니 생각하고 별 기대를 하지않고 찾은 곳이다. 그래서 아내도 거기서 봤는데 또 대나무밭을 간다는 투로 좀 시큰둥했다. 그러나 좀 어렵게 찾아간 태화강 대나무 숲은 담양의 죽녹원의 느낌을 완전히 지워버렸다. 산지형에 조성된 담양의 죽녹원과 달리 태화강 고수부지에 조성된 이곳 대나무 숲은 평지에 있어서 남녀노소 마음편히 걸으며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생활 밀착형 대나무 숲이었다. 입장료도 없고 별다른 상행위도 없다. 오직 걸으며 사색하며 즐기면 되는 것이다. 종종 대나무 숲을 보아..
2019.12.25 -
낙엽 201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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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의 정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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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2 -
그 고운색은 어디에서 왔을까?
옛날 노래가 있었다. '얼굴만 이쁘다고 여자냐,마음이 고아야 여자지' 그런데 여기 모양도 이쁘고 색감도 예쁜 단풍이 있다. 단풍나무다. ㅡ 2019.12.20 ㅡ
2019.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