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8.신비의 천년 숲 계림(雞林)

2024. 4. 2. 10:16사진으로 보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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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에서 교촌마을로 가는 길에서 만난 신비의 숲 계림.

계림은 신라의 왕족인 김 씨의 시조 알지의 탄생 설화가 전해져 오는 숲이라고 한다.

설화를 뒷받침하듯 수백년, 혹은 천년쯤은 되었을 듯 한 고혹적인 자태를 한 노거수들이 즐비했다.

▲1,300년쯤 되었다는 회화나무다.

잡귀를 물리친다는 이 회화나무는 모형 그루터기에 10%쯤의 생존한 줄기가 있다.

1,300년.

지구상에서 나무 만큼 긴 생명체가 또 있을까?

경이롭고 신비로울 뿐이다.

▲조선 순조때 세워진 김알지 탄생 기념비.

▲내물왕릉.

내물왕은 신라 제17대 왕으로 박, 석, 김의 3성이 교대로 왕권을 계승하는 대신

김 씨 왕조를 확립했다고 알려진 왕이라고 한다.

계림은 그야말로 천년의 숲이다.

아직 잎이 나지 않아서 좀 황량했지만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아름드리나무들에서

인간이 얼마나 왜소한지를 체득할 수 있는 숲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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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2024.03.21.경주 계림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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