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1. 18:26ㆍ세상은 넓다/아시아
[보라카이여행]2.화이트비치의 아침 풍경.
[보라카이여행]1.프롤로그ㅡ친구야 여행가자!▲여행이란?혹자는 미지의 땅으로 멀리 떠나는 것이라고 하고,또 다른 어떤 이는 집을 나서는 순간 여행은 시작된다고 한다.그리고 누군가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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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보라카이에서의 둘째 날 첫 일정은 랜드투어였다.
랜드투어는 승합차로 섬을 일주하는 일정이다.
그런데 말은 섬 일주였지만 섬 자체가 작아서 30 여곳의 해변 중 유명한 곳 몇 곳과
전망대에 올라서 섬 전체를 조망하는 것이 전부였다.
▲랜드투어의 첫 코스는 맹그로브숲이 있는 해변이었다.
데크길로 잘 조성된 맹그로브 숲에서는 새순이 돋아나고 있었다.
마치 죽순처럼 엄청나게 돋아나는 맹그로브 순이 신기했다.
▲그리고 맹그로브 숲을 빠져나오면 마치 갯벌 느낌의 해변이 나왔다.
워낙 유명한 해변이 많아서 별거 아닌 듯 하지만
밀물 때 물이 차면 반영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 줄 듯.
▲맹그로브숲 끝에 조성된 포토 존.
▲그리고 다시 톡톡이를 타고 도착한 곳은 그림 같은 발라박비치였다.
화이트비치와 비슷한 느낌의 아름다운 비치인데
물은 훨씬 푸르고, 상가나 잡상인이 적어서 한적하고 좋았다.
▲패러세일링.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
그 사이를 한 마리 새처럼 유유히 나는 패러세일링.
60$이면 할 수 있다는데 우리는 패스했다.
▲명품 인증숏을 동영상으로 찍어주는
보라카이 포도죤이다.
▲발라박비치에서 다시 이동한 곳은
루호산 전망대였다.
말이 산이지 사실은 동네 뒷동산쯤 되는 높이였다.
그래도 계단 오르기는 기본.
▲정상에 올라서면 펼쳐지는 뷰~다.
아주 낮은 산이지만 거칠게 없어서 보라카이 섬 전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그러나 전망대 시설이 노후되어서 조금 위험스러울 정도였다.
▲이렇게 세련된 건물도 있다.
다시 키홀(코끼리 바위)로 이동 중 마트에 들러서 아이스크림 하나씩을 먹으면서 본 건물이다.
아마도 최근에 지어진 건물들 인듯하다.
▲파도가 아름다운 코끼리바위 앞바다.
너무 거칠지도 그렇다고 너무 잔잔하지도 않은 파도가
포말을 일으키며 쉼 없이 몰려왔다.
▲키홀.
마치 열쇠구멍 같다고 해서 그렇게 불리는 듯.
그러나 우리 눈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영락없는 코끼리바위다.
더군다나 낙석 위험 때문에 가까이 갈 수도 없었다.
그 앞 해변의 파도가 더 아름다웠던 곳.
▲그렇게 사진 찍고 이동하고를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랜드투어가 끝이 났단다.
사실 다른 팀들의 후기를 보면 몇 군데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그렇게 오전 투어를 끝내고 점심 후에는 호핑투어를 했다.
ㅡ2024.11.22.보라카이.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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