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여행]4.호핑 투어

[보라카이여행]3.랜드투어ㅡ섬일주 관광.

▲위의 글에 이어지는 글.

▲둘째 날 오후에는 호핑투어를 했다.

호핑투어는 바다와 섬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는 여행이라고 한다.

그래서 다양한 체험 종목들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좋다.

우리는 배를 타고 나가서 물놀이와 스노클링을 하기로 했다.

 

 

▲바다에서 물놀이.

사실 우리나이에는 그다지 하고 싶지는 않은 체험이다.

젊었을 때는 그렇게 좋아했던 해수욕이 어느 순간 싫어진 것이다.

바다! 그냥 보는 것만 좋다.

 

 

▲바다에서 본 화이트비치.

세계 3대 아름다운 비치라는 명성에 걸맞은 아름다움이다.

 

 

▲호핑투어를 위해서 배를 타고 한적한 해변으로 이동했다.

이동하면서 본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보라카이해변은

과히 환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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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도록 푸른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

하늘은 어찌 이리 푸르고,

물은 어찌 이리 맑을까?

이보다 더 평화로운 풍경이 또 있을까? 싶었다.

 

 

 

▲망망대해를 떠가던 배가 다시 어느 한적한 해변에 멈춰 섰다.

그리고 내려서 잠시 물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으란다.

수심은 허리 높이.

그래서 잠깐 물놀이를 했다.

5년 전 태국 파타야 여행 후 처음으로 바닷물에 몸을 담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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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더 깊은 바다로 나가 스노클링을 했다.

물안경을 끼고 바닷속을 구경하는 스노클링.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그래서 깊은 바다로 나가지 않아서인지

사진에서 본 환상적인 산호초와 열대어가 노니는 바닷속 풍경을 보지는 못했다.

그냥 작은 물고기들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호핑투어 요금은 60＄.

호핑투어는 보라카이 선택관광의 꽃이라는데

아무튼 우리는 그냥 그랬다.

 

ㅡ2024.11.22.보라카이.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