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기(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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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센트럴파크 인공폭포ㅡ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시간은 자기 생명과 같다. ㅡ성철스님 ㅡ
2022.06.01 -
[들판풍경]모내기의 완성
봄에 들어서면서부터 다이내믹하게 변하던 들판에 어느새 모내기가 완성 되었습니다. 그 풍경이 마치 여백을 색칠해서 완성시킨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막 모내기가 끝난 들판은 일 년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정갈합니다. 나란히 나란히 정돈된 이 풍경이 자연이라는 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그 풍경 속에는 파아란 하늘이 내려앉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 파아란 하늘 속에는 다시 푸른 산이 들어 있습니다. 오늘 이 풍경을 위해서 농부는 두 달여 동안 숨 가쁘게 달려왔을 테지요. 그리고 이제 저 애기 모들은 그 농부의 보살핌으로 무럭무럭 자라겠지요. 예로부터 모내기는 농가의 일 년 지대사였습니다. 풍년을 기약하는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벼농사는 사실 물관리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시기 별로 물의 특성을 빌려서 짓는..
2022.05.30 -
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잘못된 지름길에는 반드시 늪이 있다. ㅡ법구경 ㅡ
2022.05.30 -
민들레 홀씨 ㅡ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마음을 비우고 혈기를 버려라. 명리를 탐하는 마음이 뿌리 뽑히지 않는 사람은 비록 높은 자리에 앉는 것을 가볍게 여기고 한 표주박의 물을 달게 마실지라도 사실은 세속의 욕망에 떨어져 있는 것이다. 쓸데없는 혈기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사람은 비록 은덕을 사방에 널리 베풀고 이익을 만 대에 전할지라도 결국은 쓸모없는 재주에 그칠 뿐이다. ㅡ채근담 ㅡ
2022.05.27 -
넝쿨장미ㅡ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큰 재주는 오히려 평범함 가운데 있다. 참된 청렴은 청렴하다는 이름조차 없는 것이다. 명성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은 바로 이름을 탐하기 때문이다. 참으로 큰 재주는 별달리 교묘한 재주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잔재주를 부리는 것은 곧 재주가 서투르기 때문이다. ㅡ채근담 ㅡ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손주를 맞으러 갑니다. 하교 시간이 되자 마스크를 쓴 아이들이 마치 제비처럼 조잘되며 교문 밖으로 쏟아져 나옵니다. 하나같이 천사처럼 예쁩니다. 그 많은 아이들 중에서 혹시나 손주를 찾지 못할까봐 걱정이 앞섭니다. 그때 길 건너 손주와 눈이 마주칩니다. 역시 피는 속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손주녀석이 대뜸 "할아버지 꽃 찍었어?" 하고 물어 봅니다. 학교 담장에 넝쿨장미가 예쁘게 피어있는걸 눈여겨 본 모양입..
2022.05.26 -
오월의 나무 ㅡ오늘의 풍경, 오늘의 명언
*물체가 구부러지면 그 그림자도 구부러진다. ㅡ법구경 ㅡ
2022.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