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기(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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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즐기는 봄
▲봄이 절정을 향해서 가고 있습니다. 봄은 꽃입니다. 봄은 새순입니다. 봄은 연두입니다. 봄은 다 아름답습니다. 멀리 있는 봄도 아름답지만 집 근처의 봄도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ㅡ2023.04.27.ㅡ
2023.04.27 -
느티나무ㅡ일본 경찰을 혼낸 느티나무
▲위치: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515 ▲자전거 라이딩 중에 우연히 만난 느티나무입니다. 나이가 400년, 높이가 무려 21m나 되는 느티나무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엄청난 사실은 연리목이라는 것입니다. 저 왼쪽 녹색 잎의 나무는 전혀 다른 수종이지요. ▲왼쪽에 다른 수종의 나무를 품고 있는 모습을 가까이서 찍은 사진입니다. ▲뿐만 아니라 느티나무에 얽힌 감동적인 이야기도 있습니다. 때는 요즘 말 많은 일본 강점기 때의 이야기입니다. ≪일본 경찰이 어느 날 이 느티나무 앞을 말을 타고 지나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말의 말굽이 땅에서 떨어지지 않고 꼼짝도 않습니다.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이 이 나무는 신성한 나무이니 예를 갖추라고 합니다. 일본 경찰은 할 수 없이 말에서 내려 나무에 3번 절을 합니다..
2023.04.26 -
민들레꽃
▲지금 산과 들. 지천에서 피어나고 있는 민들레꽃입니다. ㅡ2023.04.11ㅡ
2023.04.14 -
벚꽃 지다.
▲보통은 봄바람을 살랑댄다고도 하고 부드럽다고도 하지요. 하지만 실제 봄바람은 겨울바람보다 세고 거칠다고 합니다.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 표현은 많이 했지만 실제 부드럽게 와닿는 봄바람을 느껴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어제도 봄비가 내리더니 어김없이 돌풍이 불었습니다. 그리고 봄비와 돌풍이 지나간 벚꽃나무 아래에는 눈처럼 꽃잎이 쌓였습니다. 그중에는 꽃다지 위에 사뿐이 내려앉은 녀석도 있습니다. ㅡ2023.04.09.호수공원.ㅡ
2023.04.13 -
올해 첫 진달래
▲마을 뒷산에서 올해 첫 진달래를 만났습니다. 다른 꽃들은 아직 꽃망울도 맺지 못했는데 이 녀석은 성질이 급한 모양입니다. ㅡ2023.03.12.항가울산 ㅡ
2023.03.20 -
봄을 알리다.ㅡ산수유
“DJ 유지 계승” vs “조선총독 자처”…여야, 尹대통령 방일 ‘극과극’ 평가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입력 2023. 3. 18. 14:07(시사저널)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두고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어느쪽의 말이 맞을까요? 위정자들이 자주 쓰는 말 "오직 민생" 진짜 그럴까요? ㅡ2023.03.17.ㅡ
2023.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