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대한민국/사진으로 하는 안산여행(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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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가볼만한 곳 ㅡ수변공원의 가을 풍경
위치:안산시 상록구 사동 1645 상록오색길의 3코스인 수변공원길은 호수공원에서 갈대습지공원까지 수변을 따라 조성된 총3.3km의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 도로형 공원이다. 안산 수변공원길 건너는 송산 그린시티다. 새로 조성된 그린시티의 자전거도로에 심겨진 가로수가 이국적이다. 떡은 남의 떡이 커 보이고 풍경은 강건너 풍경이 아름답다고 했던가... 본격적인 수변길에 들어서자 불과 3년전까지만해도 갈대밭이었던 습지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거창한 아파트단지가 들어서서 입주까지 끝난 상태다. 뭐 이런걸보고 상전벽해라고 했던가? 한국의 세랭게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드넓은 초원이 한순간에 아파트숲이 된 것이다. 낮에도 고라니가 후두둑 뛰어다닐 정도로 온갖 동식물이 서식하던 곳인데 그 동식물들은 다 어디로 갔을..
2020.11.12 -
안산 단풍명소 ㅡ황토십리길 단풍들다.
올 가을도 이제 마지막을 향해서 가고 있다. 이제 일부러 찾아 나서야 볼 수 있는 단풍, 그래서 비교적 늦게 물드는 상록오색길의 황토십리길 산책에 나섰다. 황토십리길에 들어서자 2코스와 연결되는 1코스 마지막에 우뚝 서있는 400년된 성황나무가 우아한 색감으로 반갑게 맞아준다. 우리 인간에게는 언감생심 상상도 할 수 없는 나이 400살 느티나무를 한바퀴 돌아 본격적인 황토십리길 산책로에 들어서자 생각보다 우아한 노란 세상이 펼쳐졌다. 그 풍경이 마치 안산의 비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아름답다. 황토십리길은 지하철4호선 철로변과 일반도로 사이의 녹지공간에 조성된 숲길이다. 그래서 많이 알려져있지 않아서 한적함을 즐길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그래도 알음알음 알고 찾아온 몇몇 산책객들이 늦가을의 노오란..
2020.11.11 -
황토십리길 성황나무
400년을 넘게 살아냈다는 느티나무가 또 한 살을 더 먹는 의식을 화려하게 치르고 있다. gabo.tistory.com/127☜황토십리길 성황나무 황토십리길 성황나무 위치 :안산시 상록구 이동 353-9 우리나라 마을의 역사는 어쩌면 마을 어귀의 느티나무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느티나무는 '당산나무'라고도 불리기도 하고 성황나무가 되기 gabo.tistory.com ㅡ2020.11.08.황토십리길 ㅡ
2020.11.09 -
안산광덕공원의 가을
위치: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산45 가을이 이제 화려함을 반쯤 내려 놓고 있다. 그래도 아직은 어딜가나 화려함이 반겨준다. 안산의 광덕공원은 2002년에 총 사업비 6억7천6백만 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공원이다. 그러나 투입 비용에 비해서 효율성은 낮은 공원이다. 낮은 산지형 공원인데 바로 맞은편에 안산의 진산인 광덕산이 자리잡고 있기때문이다. 공원이 많은 안산에는 굳이 이곳뿐만의 문제는 아니다... 하긴 여행을 다녀보면 꼭 안산만의 문제도 아니더라는... 아무튼 정책입안자들의 각성이 필요한 대목이다. 여기도 올해의 단풍은 곱지 않다. 하긴 전국적으로 비슷한 여름을 보냈으니 어딘들 다를까? 그래도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수북히 쌓인 낙엽을 밟는 기분은 좋았다. 그러고 보면 사람의 발자국이 얼마나 ..
2020.11.08 -
갈대습지길의 가을ㅡ상록오색길 4코스
가을은 이제 나뭇가지보다 땅에 더 많이 있다. ㅡ2020.11.07.갈대습지길 ㅡ 갈대습지길 봄☞https://gabo.tistory.com/118
2020.11.07 -
안산호수공원 단풍들다.(가을 풍경)
혼자 있어도 멋있고 둘이 있어도 멋있고 여럿이 있어도 멋있다는 가을날... 민주국가의 대명사로 여겼던 미국의 민주주의가 죽었다. 현 대통령인 트럼프가 오히려 부정선거라고 불복을 선언하고 새로 당선이 확실시되는 바이든진영은 안내려오면 끌어내린다고 한다. 마치 어느 아프리카의 후진국 선거를 연상케하는 올해 미국 대통령선거의 모습이다. ㅡ2020.11.06.안산 호수공원 ㅡ gabo.tistory.com/113 ☜안산호수공원의 봄풍경 gabo.tistory.com/11☜안산호수공원 가을풍경
2020.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