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다/100대명산(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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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essay 지리산 종주이야기] 제7화. 연하천 대피소에서 꿀맛 점심.
[photo essay 지리산 종주이야기] 제6화. 산상의 장터 화개재(화개장터)와 토끼봉.[photo essay 지리산 종주이야기] 제5화. 노루목과 반야봉 지나 삼도봉에 오르다.[photo essay 지리산 종주이야기] 제4화. 피아골과 임걸령.[photo essay 지리산 종주이야기]제3화.꿈길 같은 산길 걸어 돼지gabo.tistory.com▲(위의 제6화에 이어지는 글)▲시간은 이제 12시를 넘어서고 있다.서서히 배가 고파오는 시간.아직도 점심을 먹을 연하천 대피소까지는 3km를 더 가야 한다. ▲연하천으로 가는 길에 가끔씩 만나는 꽃.무슨 나무의 꽃인지?수수하고 이쁘다. ▲길은 거칠고 체력은 바닥을 향해서 가고 있지만 갈수록 깊어가는 지리산 풍경에 다시 힘이 났다.빼꼼히 보이는 산등성이도 ..
2024.06.12 -
[photo essay 지리산 종주이야기] 제6화. 산상의 장터 화개재(화개장터)와 토끼봉.
[photo essay 지리산 종주이야기] 제5화. 노루목과 반야봉 지나 삼도봉에 오르다.[photo essay 지리산 종주이야기] 제4화. 피아골과 임걸령.[photo essay 지리산 종주이야기]제3화.꿈길 같은 산길 걸어 돼지령.[photo essay 지리산 종주이야기]제2화.노고단에서 맞이하는 상쾌한 아침▲드gabo.tistory.com▲(위의 제4화에 이어지는 글)▲삼도봉에서 셀카도 찍고, 휴식도 취하고.충분히 여유를 부리고 나서야 다시 길을 나섰다. ▲삼도봉을 지나면서 길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딴판으로 바뀌었다.언제 그리 걷기 좋은 길이 있었냐는 듯. ▲산죽꽃.삼도봉에서 화개재로 가는 길.진귀한 대꽃이 피었다.어렸을 때 아버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생각났다."대꽃이 피면 난리가 난다"는 전설이 ..
2024.06.11 -
[photo essay 지리산 종주이야기] 제5화. 노루목과 반야봉 지나 삼도봉에 오르다.
[photo essay 지리산 종주이야기] 제4화. 피아골과 임걸령.[photo essay 지리산 종주이야기]제3화.꿈길 같은 산길 걸어 돼지령.[photo essay 지리산 종주이야기]제2화.노고단에서 맞이하는 상쾌한 아침▲드디어 2박 3일 지리산 종주의 대장정을 시작하는 날이다.gabo.tistory.com▲(위의 제4화에 이어지는 글)▲임걸령을 지나면서 지리산 종주의 예고편 같았던 초반 걷기 좋았던 구간이 끝났다.이제 길은 제법 높은 고개를 오르내리며 이어지는 구간으로 들어섰다.본격적인 지리산 종주의 매운 맛을 보여주기 시작하는 구간. ▲10시 16분.반야봉으로 오르는 노루목에 도착했다.성삼재에서 7.2km, 임걸령에서 2km쯤의 거리다.여기서 1km만 오르면 반야봉 정상.배낭을 놓고 올라갔다 내..
2024.06.10 -
[photo essay 지리산 종주이야기] 제4화. 피아골과 임걸령.
[photo essay 지리산 종주이야기]제3화.꿈길 같은 산길 걸어 돼지령.[photo essay 지리산 종주이야기]제2화.노고단에서 맞이하는 상쾌한 아침▲드디어 2박 3일 지리산 종주의 대장정을 시작하는 날이다.사실 종주 계획을 세울 때부터 성공의 갈망과 실패의 두려움.항gabo.tistory.com▲(위의 제3화에 이어지는 글)▲09.04 분.피아골 삼거리를 지나간다.돼지령에서 피아골 삼거리까지는 700m.▲피아골 삼거리에서는 피아골 대피소와 직전마을로 하산할 수도 있다.'피아골'사연 많은 피아골은 반공영화로 유명하다.그래서일까?왠지 이름에서 섬뜩함을 느낀다.원래 피아골이란 이름의 유래는옛날 이곳 연곡사에 수백명의 승려가 머물며 수행하는데 식량이 부족해서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피'라는 식물..
2024.06.09 -
[photo essay 지리산 종주이야기]제3화.꿈길 같은 산길 걸어 돼지령.
[photo essay 지리산 종주이야기]제2화.노고단에서 맞이하는 상쾌한 아침▲드디어 2박 3일 지리산 종주의 대장정을 시작하는 날이다.사실 종주 계획을 세울 때부터 성공의 갈망과 실패의 두려움.항상 그 두 마음이 함께 했었다.5년 전 조금은 무모하게 실행에 옮겼다가gabo.tistory.com▲(위의 제2화에 이어지는 글)08시 00.이제 노고단 고개를 넘어 본격적인 좁은 산길에 들어섰다.상기된 기분.▲순식간에 1km 지점 통과.가볍게 가볍게 걷다 보니 어느새 1km를 진행했다.아직은 오르는 개념이 아니라 수평 이동하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그 후로도 약간의 오르내림은 있지만 세상 걷기 좋은 길이 이어졌다."지리산 종주가 이렇게 쉬웠어?"그런 기분의 길이다. ▲그리고 넘실대는 산들의 파도를 보는 ..
2024.06.08 -
[photo essay 지리산 종주이야기]제2화.노고단에서 맞이하는 상쾌한 아침
▲드디어 2박 3일 지리산 종주의 대장정을 시작하는 날이다.사실 종주 계획을 세울 때부터 성공의 갈망과 실패의 두려움.항상 그 두 마음이 함께 했었다.5년 전 조금은 무모하게 실행에 옮겼다가 실패한 경험 때문이다.▲그래서 계획도 촘촘하게 짜고, 시간도 더 여유 있게 잡았다.시간적 여유를 위해서는 새벽 일찍부터 오르기 시작해야 한다.그 방법 중 하나가 현지에서 숙박하는 것.종주 시작점인 성삼재에서 가까운 구례 쪽과조금 멀더라도 ktx 교통편이 좋은 남원쪽을 저울질하다가 남원으로 결정하고 숙소를 예약했다.밤늦게 남원의 숙소에 도착.숙소 주변은 온통 화려한 청사초롱이 내걸려 있었다.택시 기사에게 무슨 축제가 있느냐고 물었더니 매주 토요일 춘향골 축제를 한다고 알려준다.늦은 시간이기도 했지만 그런 놀이문화에 그..
202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