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다(147)
-
[photo essay 지리산 종주이야기] 제5화. 노루목과 반야봉 지나 삼도봉에 오르다.
[photo essay 지리산 종주이야기] 제4화. 피아골과 임걸령.[photo essay 지리산 종주이야기]제3화.꿈길 같은 산길 걸어 돼지령.[photo essay 지리산 종주이야기]제2화.노고단에서 맞이하는 상쾌한 아침▲드디어 2박 3일 지리산 종주의 대장정을 시작하는 날이다.gabo.tistory.com▲(위의 제4화에 이어지는 글)▲임걸령을 지나면서 지리산 종주의 예고편 같았던 초반 걷기 좋았던 구간이 끝났다.이제 길은 제법 높은 고개를 오르내리며 이어지는 구간으로 들어섰다.본격적인 지리산 종주의 매운 맛을 보여주기 시작하는 구간. ▲10시 16분.반야봉으로 오르는 노루목에 도착했다.성삼재에서 7.2km, 임걸령에서 2km쯤의 거리다.여기서 1km만 오르면 반야봉 정상.배낭을 놓고 올라갔다 내..
2024.06.10 -
[photo essay 지리산 종주이야기] 제4화. 피아골과 임걸령.
[photo essay 지리산 종주이야기]제3화.꿈길 같은 산길 걸어 돼지령.[photo essay 지리산 종주이야기]제2화.노고단에서 맞이하는 상쾌한 아침▲드디어 2박 3일 지리산 종주의 대장정을 시작하는 날이다.사실 종주 계획을 세울 때부터 성공의 갈망과 실패의 두려움.항gabo.tistory.com▲(위의 제3화에 이어지는 글)▲09.04 분.피아골 삼거리를 지나간다.돼지령에서 피아골 삼거리까지는 700m.▲피아골 삼거리에서는 피아골 대피소와 직전마을로 하산할 수도 있다.'피아골'사연 많은 피아골은 반공영화로 유명하다.그래서일까?왠지 이름에서 섬뜩함을 느낀다.원래 피아골이란 이름의 유래는옛날 이곳 연곡사에 수백명의 승려가 머물며 수행하는데 식량이 부족해서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피'라는 식물..
2024.06.09 -
[photo essay 지리산 종주이야기]제3화.꿈길 같은 산길 걸어 돼지령.
[photo essay 지리산 종주이야기]제2화.노고단에서 맞이하는 상쾌한 아침▲드디어 2박 3일 지리산 종주의 대장정을 시작하는 날이다.사실 종주 계획을 세울 때부터 성공의 갈망과 실패의 두려움.항상 그 두 마음이 함께 했었다.5년 전 조금은 무모하게 실행에 옮겼다가gabo.tistory.com▲(위의 제2화에 이어지는 글)08시 00.이제 노고단 고개를 넘어 본격적인 좁은 산길에 들어섰다.상기된 기분.▲순식간에 1km 지점 통과.가볍게 가볍게 걷다 보니 어느새 1km를 진행했다.아직은 오르는 개념이 아니라 수평 이동하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그 후로도 약간의 오르내림은 있지만 세상 걷기 좋은 길이 이어졌다."지리산 종주가 이렇게 쉬웠어?"그런 기분의 길이다. ▲그리고 넘실대는 산들의 파도를 보는 ..
2024.06.08 -
[photo essay 지리산 종주이야기]제2화.노고단에서 맞이하는 상쾌한 아침
▲드디어 2박 3일 지리산 종주의 대장정을 시작하는 날이다.사실 종주 계획을 세울 때부터 성공의 갈망과 실패의 두려움.항상 그 두 마음이 함께 했었다.5년 전 조금은 무모하게 실행에 옮겼다가 실패한 경험 때문이다.▲그래서 계획도 촘촘하게 짜고, 시간도 더 여유 있게 잡았다.시간적 여유를 위해서는 새벽 일찍부터 오르기 시작해야 한다.그 방법 중 하나가 현지에서 숙박하는 것.종주 시작점인 성삼재에서 가까운 구례 쪽과조금 멀더라도 ktx 교통편이 좋은 남원쪽을 저울질하다가 남원으로 결정하고 숙소를 예약했다.밤늦게 남원의 숙소에 도착.숙소 주변은 온통 화려한 청사초롱이 내걸려 있었다.택시 기사에게 무슨 축제가 있느냐고 물었더니 매주 토요일 춘향골 축제를 한다고 알려준다.늦은 시간이기도 했지만 그런 놀이문화에 그..
2024.06.07 -
[photo essay 지리산 종주이야기]제1화.계획과 준비
▲지리산.지리산의 한자는 참으로 난해하다.智異(지이), 그대로 풀이하면 지혜가 다르다는 뜻 일 텐데.사람들은 참으로 지혜롭게 풀이를 한다.'지혜로운 산이다.''서로 다른 사람이 지리산에 들면 지혜로워지고 가까워진다.''옛날 어느 스님이 수행하여 지혜로움과 다름을 깨달았다.''地理山의 다른 표현이다.'는 등 다양하게 풀이를 한다.아무튼 거대한 산의 품 만큼이나 설도 많고 사연도 많은 산이다.그래서일까?사람들은 지리산을 단순한 산으로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뭔가 자아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산.진리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산.자신을 시험에 들게 해 볼 수 있는 산.그래서 지리산은 단순히 오르는 것에 안주하지 않고 종주를 즐겨하는 산으로 통한다.오래 머물러도 지루하거나, 싫증 나거나, 위험하지 않기 때문이다..
2024.06.06 -
[관악산 등산코스] 2.정상에서 과천으로 하산하기(사당에서 과천코스)
[관악산 등산코스] 1.사당역에서 정상 오르기(사당에서 과천으로 하산)▲5월 중순.계절은 아직 봄이라고 해야 하겠지만날씨는 더웠다, 추웠다를 반복하는 종잡을 수 없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오늘은 초여름 날씨.오랜만에 관악산 산행에 나섰다.관악산은 개인적gabo.tistory.com ▲위의 1편에 이어지는 글.관악산은 서울시 관악구와 금천구 그리고 안양시와 과천시에 걸쳐 있는 산이다.높이는 632.2m.서울시내와 한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산과 도봉산의 대척점에 있다.얼핏 보기에는 북한산과 도봉산에 비해서 조금 단조로운 산세를 형성하고 있는 듯 하지만생각보다 큰 산세를 형성하고 있다.그래서 개성의 송악산과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경기 5 악으로 일컫는 산이다.▲관악산 정상은 기상..
2024.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