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다(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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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 등산코스(2)]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민둥산억새꽃 축제
[민둥산 등산코스]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최고의 억새산행지▲10 월 초순은억새산행에 최적기다.그래서 억새 산행지 몇 곳을 머릿속에 떠올려 본다.신불산, 재약산, 명성산, 민둥산.그중에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민둥산으로 낙점하고 훌쩍 떠났다. ▲민gabo.tistory.com▲(위의 글에 이어지는 포스팅입니다.)민둥산이라는 단어는 원래 나무가 없는 벌거숭이 산을 의미했다.내가 어렸을 때, 그러니까 6,70년대까지만 해도 시골마을 주변의 산들이 그랬다.나무를 땔감으로 베어다 썼기 때문이다.그러나 지금은 전국 어디에도 그런 산은 없다.석유와 가스, 그리고 전기까지 다양한 연료가 공급되기 때문에 나무 땔감이 필요하지 않은 때문이기도 하고정부의 성공적인 산림녹화 사업 때문이기도 하다.그래서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
2024.10.08 -
[민둥산 등산코스 (1)]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최고의 억새산행지
▲10 월 초순은억새산행에 최적기다.그래서 억새 산행지 몇 곳을 머릿속에 떠올려 본다.신불산, 재약산, 명성산, 민둥산.그중에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민둥산으로 낙점하고 훌쩍 떠났다. ▲민둥산의 등산코스는 1,000m급 산이지만 '민둥'이라는 단어가 말해주듯간결하고 짧다.물론 긴 코스도 있지만.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는 보편적으로 4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그중에 4코스를 제외한 모든 코스는 1시간 30 분쯤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그렇지만 주차장이 잘 되어있고 축제장이 있는 증산초교에서 오르는 1코스가 가장 무난하다.물론 축제기간이 아닌 평상시에는 가장 쉽게 오를 수 있는 능전마을에서 오르는 것도 좋다.위의 표지판은 3코스와 4코스가 바뀐 듯하다. ▲그 외에도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증산초교에서 1..
2024.10.06 -
[도봉산 등산코스 5]도봉산 최단코스로 오르기 3.ㅡ신선대에서 하산하기
[도봉산 등산코스 4]도봉산 최단코스로 오르기 2.ㅡ신선대에서 보는 자운봉[도봉산 등산코스 3]도봉산 최단코스로 오르기 1. 마당바위까지.▲도봉탐방지원센터. 09시 00.절은 왜 이리 많고 길은 또 왜 이렇게 많은지?서울 근교 산들의 등산로 초입에 들어서면 마치 미로 찾gabo.tistory.com(위의 글에 이어지는 글)▲신선대에서 최단코스로 하산하는 것도 오르는 것만큼은 아니지만워낙 급경사라서 생각보다 까다롭다.특히 마당바위와 석굴암으로 갈라지는 삼거리까지 400 m는 급경사의 돌계단이기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구간이다. ▲하산길에 나무 사이로 본 선인봉.신선대 정상에서 제대로 보이지 않던 봉우리를 여기에서 본다.신선이 도를 닦는 바위라하여 이름 붙여진 선인봉은 높이가 708m 로 최고봉인 자운봉(紫雲..
2024.07.18 -
[도봉산 등산코스 4]도봉산 최단코스로 오르기 2.ㅡ신선대에서 보는 자운봉
[도봉산 등산코스 3]도봉산 최단코스로 오르기 1. 마당바위까지.▲도봉탐방지원센터. 09시 00.절은 왜 이리 많고 길은 또 왜 이렇게 많은지?서울 근교 산들의 등산로 초입에 들어서면 마치 미로 찾기라도 하는 듯하다.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도봉산 정상코스는gabo.tistory.com(위의 글에 이어지는 글)▲젊었을 때 많이 써먹었던 자기 체면.'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마는...'을 오랜만에 다시 되뇌어 본다.그동안 산에 오르는 게 습관처럼 되어버려서 잊고 있었던 시조다.그만큼 덥고 힘들었다.도봉산 최단 코스중에서 특히 마당바위에서 정상 구간은 마의 구간이다.그것도 삼복더위의 한 낮에 오른다는 건 사실 무모한 짓인지도 모른다. ▲그래도 특수산악구조대 방향에서 올..
2024.07.17 -
[도봉산 등산코스 3]도봉산 최단코스로 오르기 1. 마당바위까지.
▲도봉탐방지원센터. 09시 00.절은 왜 이리 많고 길은 또 왜 이렇게 많은지?서울 근교 산들의 등산로 초입에 들어서면 마치 미로 찾기라도 하는 듯하다.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도봉산 정상코스는 몇 번쯤은 와 본 길이지만 요즘은 둘레길까지 겹쳐서 도통 감을 잡을 수가 없다. ▲계절은 어느새 한여름.오늘은 도봉산에서 더위와 놀기.피할 수 없으면 차라리 즐겨라! 장맛비가 그친 여름날 오전 9시는 벌써 한 낮 기온을 방불케 했다. 아무튼 찜통더위를 각오하고 최단코스로 도봉산 정상을 오를 예정이다. 도봉산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길에 들어서는 짧은 시간에 벌써 옷은 땀으로 흠뻑 젖어버렸다. ▲도봉산 등산로 초입에 있는 김수영 시비.풀"풀이 눕는다.비를 몰아오는 동풍에 나부껴풀은 눕고드디어 울었다. 날이 흐려져..
2024.07.15 -
[도봉산 등산코스 2]조망이 일품인 도봉산 우이암코스 2.
[도봉산 등산코스]조망이 일품인 도봉산 우이암코스 1.▲우이암은해발 542m로 도봉주능선에 있는 암봉이다.소의 귀를 닮았다 하여 우이암으로 불리고 있으나불교에서는 기도하는 모습과 같다 하여 관음암이라고도 한단다.우이암은 도봉 탐방지원센gabo.tistory.com▲(위의 포스팅에 이어지는 글)▲우이암 등산코스의 사실상 정상 역할을 하는 우이암 전망바위에서점심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하산길에 들었다.하산은 우이암 하단을 통해 원통사를 지나 무수골방향으로. ▲조망바위에서 우이암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은 생각보다 거칠고 가팔랐다. ▲길은 거대한 바위틈 사이로 미로처럼 나 있었다.덕분에 하산의 지루함을 느낄 겨를이 없다. ▲그 중간에서 대단한 바위문도 지난다.산에서 만나는 그 어떤 바위문과 견주어도 손색이 ..
202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