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발칸여행 제31화] 체코여행(4)프라하 화약탑과 시민회관

2023. 7. 11. 09:41세상은 넓다/동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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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연인의 도시 프라하에 입성합니다.

프라하 성의 첫 관문은 화약탑입니다.

화약탑은 프라하 구시가지를 둘러싸고 있는 8개의 탑 가운데 하나라지요.

원래는 연금술사들의 연구소 역할을 했으나 18세기 초 화약을 보관하기도 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마치 화약에 그을린듯 시커멓습니다.

화약탑은 1475년경에 카를교탑을 모델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무려 13개나 만들어서 성내로 들어오는 출입문 역할을 했다지요.

그래서 지금은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구분점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화약탑 옆에는 프라하 시민회관이 있습니다.

원래는 왕들이 살던 왕궁이었지만 왕들이 프라하 성으로 들어가면서 방치되다가

17세기 후반 대화재로 소실된 터에 1903년 체코의 대표 예술가들이 힘을 모아 재건한 건물입니다.

▲아르누보 양식의 건물 외관에는

'프라하의 경배'라는 모자이크가 화려함을 뽐내고 있습니다.

▲이제 화약탑과 시민회관을 지나 유럽 특유의 골목길을 걷습니다.

다음 여행지 천문시계탑으로 가는 길입니다.

▲천문시계탑으로 가는 길에 뒤돌아 본 화약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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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유럽의 모든 골목은 아름답습니다.

유럽의 모든 골목은 낭만적입니다.

▲이제 천문시계탑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천문시계탑은 프라하의 핵심 볼거리중 하나입니다.

전망대에 올라갈 수도 있지요.

천문시계탑과 전망대 풍경은 다음 편에서 이어집니다.

 

 

 

ㅡ2023.05.19.프라하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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