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발칸여행 제33화] 체코여행(6)프라하, 올드카 타고 중세속으로의 시간여행

2023. 7. 15. 09:13세상은 넓다/동유럽

반응형

▲올드카.

사실 지금이야 마이카 시대여서 너도나도 자기 차를 가지고 있지만

이 차가 거리를 누빌 때만 해도 일반인들에게는 그림의 떡이었죠.

말 그대로 꿈의 차였지요.

▲이번엔 선택관광으로 그 올드카 투어를 합니다.

선글라스도 끼고... 최대한 우아하게...

기사가 열어주는 문으로 올드카에 올라탑니다.

728x90

▲이윽고 차는 올드카 특유의 소음을 내며

중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프라하 시내를 질주합니다.

부릉~부릉~

고전적인 소리...

머플러 소리도 올드합니다.

▲중세풍의 구시가지를 누비던 올드카는 이제 언덕 위의 공원으로 향합니다.

프라하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점으로 가는 길이죠.

▲언덕 위 조망점에서 본 프라하 시내 전경입니다.

천문시계탑 전망대에서 본 조망만큼은 아니지만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ㅡ

프라하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체코의 수도 프라하는 인구 130여만 명이 사는 중세풍의 도시입니다.

수도이자 대도시이지만 현대식 건축물을 보기 힘들 정도로 옛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죠.

특히 9세기부터 지어진 건물들이 즐비하다고 합니다.

우리의 기준으로 보면 국보와 보물이 거리에 널려 있는 셈이지요.

뿐만 아니라 음악과 문학 등 예술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연인의 도시, 낭만의 도시로 불리기도 하는 도시입니다.

 

 

ㅡ2023.05.19.체코 프라하 ㅡ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