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탄도항(炭島港) 탄도는 옛날 참나무가 많아서 숯을 많이 구워냈다고 하여 붙여진 섬이름이다. 그러나 지금은 시화방조제와 탄도 방조제가 연달아 건설되면서 육지화 된 섬이다. 탄도항은 그 섬마을의 조그만 항구다. 썰물때면 바닷길이 열려서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다. 그래서 건너편 누에를 닮았다고 해서 누에섬이라 부르는 조그만 섬에도 갈 수가 있어서 대부도의 대표적인 여행명소로 유명하다. 더군다나 요즘은 풍력 발전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탄도항의 오른쪽 해변이다. 물이 빠지면 세월의 기록인 퇴적암층을 볼 수 있다. 탄도항은 육지화가 되고 건너편에 전곡항이 개발되면서 항구로서는 의미가 많이 퇴색했지만 어촌박물관과 퇴적암층등 작은 항구의 소소한 분위기는 어느..

위치:경기 안산시 단원구 부흥로 254 유리섬 TEL 032-885-6262 안산시 대부도의 유리섬 박물관은 해솔길 4코스 끝지점에 있다. 유리를 주제로 한 박물관으로 실내외에 유리공예품 전시와 판매도 한다. 그리고 실제로 하루에 두번 유리공예 시연도 한다. 건물 뒷편에 있는 수변정원이다. 이렇게 넓은 정원이 앞뒤로 있어서 가족 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그런데 입장료가 의외로 비쌌다. 성인기준 만원이다. 하긴 이만한 규모의 시설과 정원을 관리하려면 그정도는 책정이 되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수변 정원을 돌아 나오면 갯벌 산책로가 나온다. 여기에도 다양한 유리 조형물을 설치해 놓아서 산책의 묘미를 더해준다. 갯벌 산책로에서 본 다양한 갯벌 풍경이다. 유리섬 박물관 옆에 조성중인 펜션단지다. ..

위치: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820ㅡ116 매년 찾아오는 최강 한파이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 한파를 체감하는 강도는 높아져만 간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왠만한 강추위에도 산행을 하든 산책을 하든 외부 활동을 했는데 언젠가부터 자꾸 나가는게 망설여지곤 하는 것이다. 영하 17도. 어김없이 찾아온 최강 한파가 있던 날. 그 망설임을 떨치고 갈대습지 산책을 했다. 안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 ㅡ갈대습지공원 위치: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820ㅡ116 아무리 이상 기온이 어쩌구 저쩌구 해도 계절은 정확하게 돌아온다. 11월의 끝자락답게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고 가을은 이제 눈을 씻고 찾아야 어쩌다 gabo.tistory.com ㅡ2021.12.26.안산갈대습지공원 ㅡ

※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황홀하리만큼 화려했던 또 하나의 가을이 간다. 가을이 간다는건 살아있는 모든 것들의 한 주기가 사실상 끝난다는 거다. 거기에는 우리 인간도 예외일 수는 없는 자연 현상이다. ㅡ2021.11.10.안산호수공원 ㅡ 안산여행 ㅡ만추의 안산호수공원 계절은 돌고돌아 다시 가을이다. 작년 가을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안산 호수공원에서는 다시 화려한 만추의 쇼가 시작되었다. ㅡ2019.11.01.안산 호수공원 ㅡ gabo.tistory.com

※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상록오색길 3코스인 수변공원길에서 4코스 갈대습지공원길로 이어지는 진입로의 단풍터널이다. 단풍터널을 지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갈대습지공원길로 접어든다. 갈대습지공원길에서 본 갈대습지공원 풍경. 4코스가 갈대습지공원길로 명명된 이유가 된 풍경이기도 하다. 4코스의 버즘나무 길. 4코스에 이어서 나오는 5코스 본오들판길이다. 엊그제 추수가 끝난것 같은데 벌써 잘려나간 벼 밑둥에서 푸릇푸릇 새싹이 돋았다. 추수가 끝난 텅빈 들녘풍경. 가을을 밀어내는 가을비가 내리는 날. 만보 걷기에 나섰다. 비는 다행히 소강상태다. 그래서 주변의 늦가을 풍경을 담아 본다. ㅡ2021.11.08.상록오색길 ㅡ 상록오색길 4코스 ㅡ갈대습지 길 위치: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820-11..

위치: 안산시 상록구 사동 1513 (호수공원내) 무궁화의 고결한 절제미는 태극기와 함께 우리나라,우리민족의 순수성을 잘 대변해 준다. 그런데 무궁화를 화려하다고 해야 하는지는 의문이다. 워낙 애국가의 '무궁화 화려강산...'이라는 가사가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어서가 아닐까? 무궁화는 사실 화려하다기 보다는 고고하고,청순한 고결한 이미지가 더 강한것 같다. 그렇게 고결한 이미지의 태극기와 무궁화. 그러나 요즘 태극기의 쓰임이 왜곡되면서 태극기에 대한 애정이 식어가는 아타까운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곳 무궁화 동산은 2007년 2ha의 면적에 2700그루의 다양한 종류의 무궁화를 심어 조성했다. 어느덧 10여년도 훌쩍 지난 오늘 무궁화 동산은 제법 숲을 이루고 있다. 몇 일만 더 일찍 왔더라면 더 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