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대한민국(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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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꽃 풍경 ㅡ단원구청앞
위치: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250 단원구청은 나의 행정구역이기도 하지만 바로 집앞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다. 그런 곳에 이렇게 대단위 해바라기꽃밭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게 믿기지 않았다. 등잔밑이 어둡다는 속담처럼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단조로운것인지를 여실히 증명해주는듯 해서 좀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 집 근처에 이렇게 대단위 해바라기꽃밭이 조성되어 있다는것도 대단한 발견인데 내가 방문한 날은 하늘까지 아름다운 날이었다. 그러나 7월의 여름 태양이 내리쬐는 한여름 날의 해바라기꽃밭 즐기기는 쉽지 않았다. 그렇다고하더라도 카메라만 들이대면 척척 작품이되는 풍경 앞에서는 그 여름날의 작렬하는 태양도 푹푹 찌는 날씨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런데 해바라기꽃밭을 걷다가 멀리 검은색을 띈 구역이 있..
2020.07.20 -
코스모스 만발한 여름날의 풍경ㅡ단원구청앞
위치: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250 단원구청은 나의 주소지이기도 한데 아직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다. 요즘은 특별한 일이 아니면 굳이 구청을 방문할 일이 없기때문이다. 그런데 그 구청앞에 코스모스가 만발했다는 사실을 인터넷을 통해서 알게되었다. 가까운 곳의 소식을 먼길 돌아 알게된 셈이다. 그러고보면 우리는 주변에서 놓치는게 너무 많다. 가까운곳 보다 먼곳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보다 빨리가는 길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천천히 가기보다는 빨리 가는걸 선호하기 때문이다. 가끔은 천천히 주변을 둘러 볼 일이다. 언젠가 가수 장기하와 얼굴들의 '느리게 걷자'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조금은 우스쾅스러운듯한 음과 가사지만 많은 공감을 일으켰던 노래다. "우리는 느리게 걷자 걷자 걷자 우리는 느리게 ..
2020.07.18 -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ㅡ2020.07.05.안산 호수공원앞 ㅡ
2020.07.07 -
청계사
위치:경기도 의왕시 청계로 475 청계사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고려말 충렬왕 10년(1284년) 당대의 세력가였던 평양부원군 조인규가 막대한 사재를 들여 중창한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청계산 남쪽 기슭에 있는 절이다. 청계사는 천년 고찰이지만 명성에 비해서는 그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중급 규모의 절마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극락보전 지난 2000년 10월, 극락보전의 관음보살상에 3000년만에 한 번 핀다는 우담바라꽃이 피었다고 해서 더욱 유명해진 곳이다. 와불상ㅡ 1999년에 지명 주지가 봉안하였다는 와불상은 아이들 주먹만한 조약돌을 붙여서 만든 금빛 와불로 청계사의 명물이다. 그 와불상 앞에는 수많은 연등이 걸려있었다. 저 연등마다에는 각자 나름의 소원이 깃들어..
2020.06.26 -
너구리산(서래봉) 종주
위치: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634-5 안산의 너구리산은 지역사람들 이외에는 별로 아는이 없는 평범한 산이다. 마을 뒷산인 셈인데 마을 뒷산이라고 하기에는 규모가 꽤 큰 산이다. 더군다나 수리산과 연결되어있어서 제법 긴 코스의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높이도 해발 308 m로 낮은 산이지만 너구리봉,서래봉,두래봉등을 거느리고 길게 누어있는 형상이다. 산행시작 20여분만의 첫 조망ㅡ. 가야 할 너구리산(가운데)과 멀리 수암봉이 보인다. 일반적으로 너구리산 종주는 수암봉과 연계해서 총 8.2km다. 그러나 오늘은 부곡동 반월정수장 아래에서 시작해서 동막골로 내려오는 5.5km를 걸을 예정이다. 중간에 지나가는 철탑 ㅡ 너구리산 종주는 거리는 5km남짓 이지만 대부분 산허리를 걸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둘레길 ..
2020.06.17 -
수암봉의 일몰과 야경
수암봉의 봄 보기☞gabo.tistory.com/120 수암봉의 봄 위치:안산시 상록구 수암3길46 거의 한달만에 찾은 수암봉, 삭막한 마른나무들 사이로 진달래가 화사한 분홍빛을 발산하고 있었던 때였다. 그사이 분홍빛은 온데간데 없고 그 자리를 여리디여린 gabo.tistory.com "사람은 살아있는 자석과 같다. 인생의 부와 성공,행복,건강은 자신이 끌어당긴 결과이고 실패와 가난도 마찮가지다. 이것이 바로 끌어당김의 법칙이다. 싫어하는 일을 계속 생각하면 싫어하는 일을 끌어당길 것이고, 좋아하는 일을 계속 생각하면 좋아하는 일을 끌어당길 것이다." ㅡ스웨이ㅡ ㅡ2020.0601.수암봉 ㅡ
2020.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