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발칸여행 제34화] 체코여행(7)프라하 성과 성 비투스 대성당

2023. 7. 15. 18:44세상은 넓다/동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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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지는 프라하 성입니다.

프라하 성은 9세기 중반에 짓기 시작하여 14세기 카를 4세에 이르러서야 지금과 비슷한 모습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길이가 570m, 넓이가 128m로 1918년부터 지금까지 대통령 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성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성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합니다.

▲성으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성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성의 모습보다 의외로 수수해 보입니다.

마티아스 게이트라는 프라하 성의 정문입니다.

체코의 대통령 궁도 동유럽의 다른 나라들처럼 경비가 삼엄하지는 않습니다.

근위병들이 관광객들과 사진 촬영도 해준다고 합니다.

▲마침 근위병 교대식이 있습니다.

2차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들에서 보았던

동유럽 공산국가의 살벌했던 군인들 이미지 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마티아스 게이트에 있는 거인상입니다.

난폭하고 살벌한 모습의 동상인데

그리스 신화속의 타이탄 전투를 묘사했다고 합니다.

▲이제 제1광장과 2 광장을 지나 3 광장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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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광장은 성 비투스 대성당이 있는 곳이죠.

비투스 대성당은 프라하 성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적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유럽의 여느 성당들처럼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웬만한 거리에서는 한 장면에 담는다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위아래로 나눠서 담아봅니다.

▲성 비투스 대성당은 그 규모가 워낙 크고 아름다워서

프라하의 지표로 삼기도 한다고 합니다.

▲비투스 대성당은 1344년 카를 4세의 명으로 프랑스 건축가 마티아스의 설계로 시작해서

1352년 그가 죽자 그의 아들이 작업을 맡았다고 합니다.

이후 작업이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16세기에 준공을 하기에 이릅니다.

이후 여러 차례 증축한 끝에 20세기에 들어서 현재의 모습으로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르네상스 양식, 바로크 양식, 신고딕양식...

특별히 아는 바는 없지만 멋있고 아름답고 웅장하긴 합니다.

▲프라하 성 밖 풍경입니다.

안에서는 성채 느낌이 없었는데 밖에서 보니까 그럴싸한 성채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프라하 성에서 나와 이제 체코의 역사, 문화의 중심인 바츨라프 광장으로 갑니다.

 

 

ㅡ2023.05.19.체코 프라하 성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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