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진시황의 시안여행 제2화 산시역사박물관 관람

2023. 8. 17. 08:47세상은 넓다/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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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 역사박물관은 중국에서도 가장 큰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1,2,3관으로 나뉘어 있으며 박물관에는 무려 37만 점의 유물이

3000년 전부터 주나라, 진나라, 한나라, 당나라까지 시대별로 진열되어 있다고 합니다.

박물관 여행이 항상 그렇듯 산시 역사박물관도 중요한 유물 위주의 수박 겉핥기식으로 관람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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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 희귀한 유물입니다.

'상금수수마노배'라는 보물입니다.

석영질보석을 가공해서 만든 잔으로 당나라때 유물로 추정되고 있으며

같은 재료로 만들어진 유물은 단 한 점도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특별 전시관에 전시돼 있으며

이 박물관의 최고의 보물이라고 합니다.

▲희귀 유물이 셀수도 없이 많지만

관람객이 워낙 많기도 하고, 시간도 많지 않아서 사진을 찍을 틈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다음은 무작위로 담아본 유물들입니다.

▲천하의 미인 양귀비라고 합니다.

당시는 달덩이처럼 복스러운 얼굴이 미인의 기준이었던것 같습니다.

갸름한 요즘 미인들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 미의 기준이죠.

산시 역사박물관에는 양귀비뿐 아니라 다양한 인물의 모형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병마용갱에서 출토된 유물관도 있습니다.

병마용갱은 나중에 별도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37만여 점이나 된다는 국보급 유물들을 1시간여 만에 다 해치웁니다.

단체여행이니 뭐 다 그러려니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사실 개별 여행을 한다고 해도 몇시간의 관람으로는  매 한 가지인 게 박물관 여행이죠.

아무튼 거기에 그런 박물관이 있다는 사실을 안 것에 만족하고 다음 여행지 회족의 거리로 갑니다.

 

 

ㅡ2016.11.10.중국 산시 역사박물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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