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대한민국/사찰(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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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여행]화엄사(3)ㅡ화엄사 이야기
2023.03.24 - [사진으로 보는 대한민국/사찰] - [구례여행]화엄사의 봄(1) [구례여행]화엄사의 봄(1) ▲몇년만일까요? 수년만에 다시 화엄사를 찾았습니다. 봄맞이 여행인 셈이지요. ▲주차를 하고 다리를 건너야 화엄사 경내입니다. 봄이라고 하지만 계곡은 아직도 여전히 겨울입니다. ▲때는 gabo.tistory.com 2023.03.25 - [사진으로 보는 대한민국/사찰] - [구례여행]화엄사(2)ㅡ화엄사 홍매화에 물들다. [구례여행]화엄사(2)ㅡ화엄사 홍매화에 물들다. [구례여행]화엄사의 봄(1) ▲몇년만일까요? 수년만에 다시 화엄사를 찾았습니다. 봄맞이 여행인 셈이지요. ▲주차를 하고 다리를 건너야 화엄사 경내입니다. 봄이라고 하지만 계곡은 아직도 여 gabo.tistory.com ▲위의 전..
2023.03.26 -
[구례여행]화엄사(2)ㅡ화엄사 홍매화에 물들다.
[구례여행]화엄사의 봄(1) ▲몇년만일까요? 수년만에 다시 화엄사를 찾았습니다. 봄맞이 여행인 셈이지요. ▲주차를 하고 다리를 건너야 화엄사 경내입니다. 봄이라고 하지만 계곡은 아직도 여전히 겨울입니다. ▲때는 gabo.tistory.com ㅡ☜전편에서 이어진 글입니다.ㅡ ▲이제 보제루를 지나 화엄사의 중심 영역으로 들어갑니다. 속세의 번뇌를 털어버리는 3개의 문을 지나고서야 들어갈 수 있는 말 그대로 최고의 신성한 예불 공간이지요. ▲단청을 하지 않아서 더욱 옛스러운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보제루입니다. 대부분의 다른 사찰에서는 보제루 아래 통로가 있는데 화엄사는 옆으로 돌아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장엄하게 펼쳐지는 중심 절마당을 보면서 들어설 수 있도록 한 배려라지요. ▲승려나 신도들이 모여서 설법등의 행..
2023.03.25 -
[구례여행]화엄사(1)ㅡ화엄사의 봄
▲몇년만일까요? 수년만에 다시 화엄사를 찾았습니다. 봄맞이 여행인 셈이지요. ▲주차를 하고 다리를 건너야 화엄사 경내입니다. 봄이라고 하지만 계곡은 아직도 여전히 겨울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시간입니다. 구례는 이맘때쯤 먼저 봄을 만날 수 있는 곳 중에 한 곳이지요. 다리를 건너면서 첫 번째 문을 만납니다. 원래는 화엄사의 일주문이었다는데 저 아래 대형 일주문이 생기면서 불이문이라고 불리게 된 문입니다. '지리산화엄사'라는 편액은 선조의 여덟 번째 아들 의창군 이광이 썼다지요. ▲본격적인 화엄사 구경을 위해서 불이문(不二門)을 지나 경내로 들어섭니다. 불이문은 진리는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의미라고 하지요. 천상천하유아독존. 부처님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화엄사의 불이..
2023.03.24 -
쓸쓸함의 성지, 여주 고달사지
▲뭐니 뭐니 해도 쓸쓸함과 허무함을 대표하는 곳은 빈 절터가 아닐까요? 우리나라에는 빈 절터를 말하는 폐사지(廢寺地)가 전국 곳곳에 있습니다. 대부분 거대한 절터들이지요. 물론 작은 절터는 관리가 되지 않으니 집터로 혹은 농지로 변형되어 흔적도 없어졌지만 큰 절터는 일부러 관리한 때문인지 아니면 일반 민초들 눈에도 문화재 가치가 있는 듯하여 범접하지 않은 때문인지 비교적 온전한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10년쯤 전이었을까요? 시원찮은 디카를 쓰다가 제법 고급 기종인 캐논 EOS 5D MarkⅡ로 업그레이드를 합니다. 새 차를 사면 드라이브하고 싶듯, 새 카메라도 사면 뭔가 찍어보고 싶지요. 그래서 마침 TV에서 본 고달사지로 달려갑니다. ▲그렇게 1시간여 만에 도착한 고달사지는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허허..
2023.02.18 -
[김제여행]모악산 금산사의 늦가을 정취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모악 15길 1(금산리 39) ▲산사는 봄 풍경도 아름답지만 산사의 가을은 더욱 특별하지요. 특히 늦가을의 정취는 화려함과 쓸쓸함이 섞여있는 오묘한 감정을 불러일으켜 줍니다. 모악산 산행을 마치고 딱 그 느낌 느끼기에 좋은 날 금산사를 찾습니다. ▲금산사는 백제 법왕 원년인 599년에 창건된 절입니다. 그러니까 1,400여년이 지난 말 그대로 천년고찰이지요. ▲백제시대에 창건했지만 금산사가 대 사찰의 면모를 갖춘 건 통일신라시대라고 합니다. 진표율사가 지금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미륵전을 지으면서라고하지요. ▲특히 후백제의 견훤이 아들 신검에게 금산사에 감금되었다가 탈출해서 왕건에게 투항한 일화는 유명하지요. 드라마 '왕건'에서의 그 장면이 지금도 뇌리에 선명합니다. ▲천왕문 오른..
2022.11.26 -
청량한 가을날의 청량산 청량사
위치: 경북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길 199-152 지번: 경북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247 청량한 산에 청량한 절 청량사가 있습니다. 청량사는 이름이 참 좋은 절 중에 하나지요. 청량산 산행을 마치고 청량사 경내 관람을 합니다. 청량사는 청량산 깊숙한 곳에 있습니다. 그래서 청량한 가을날 오후 3시의 청량사 경내는 고즈넉함을 넘어 숙연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경내에 들어서면 먼저 마음 편하게 쉬어가라는 듯 안심당이 반겨줍니다. 안심당은 전통 찻집이지요. 그리고 그 안심당 옆으로는 층을 이루며 흘러내리는 멋스러운 물길이 있습니다. 다시 그 맞은편으로는 암벽아래에서 솟아오르는 약수가 있습니다. 청량수라는 약수입니다. 요즘 약수터에서 약수를 잘 마시지 않는 나 이지만 청량수라는 이름에 끌려서 한 바가지..
202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