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기/풍경(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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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5 ㅡ동강을 품은 정선 백운산
산은 자신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자신을 밟고 다른 많은 것들을 보게 해주기도 한다. 자기 희생이다. 정선의 백운산이 그렇다. 자신의 등허리를 내어주어 동강의 아름다운 흐름을 볼 수 있도록 해준다.
2021.11.29 -
가을산 4 ㅡ오대산 노인봉과 소금강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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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3 ㅡ월출산
※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바위틈. 그 극한의 환경에서 뿜어내는 아름다움. ㅡ2014.11.월출산 ㅡ
2021.11.25 -
가을산 2 ㅡ월출산
※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산정에서 완벽한 단풍을 본다는건 하늘에서 별따기다. 단풍의 최절정기에 올라야 하고 날씨가 좋아야 하기때문이다. 그런데 그런날이 있었다. 단풍의 시기와 날씨 그리고 운해까지 완벽했던 날. 어디쯤에선가 신선이라도 나올법한 풍경이었다. ㅡ2014.11.월출산 ㅡ
2021.11.24 -
가을엔 폭포 5ㅡ방태산 무명폭포
폭포는 일반적으로 높은 곳에서 물이 수직으로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그러다보니 대부분 그 높이를 중요시해서 이름이 불려지게 마련이다. 그런데 때로는 낙차는 크지 않지만 거창한 이름의 폭포보다 아름다운 폭포들이 있다. 그래서 딱히 이름이 없다. 위의 사진은 언젠가 방태산 산행중에 만난 무명폭포다.
2021.11.04 -
가을엔 폭포 4 ㅡ설악산 천당폭포
※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설악산 천불동 천당폭포는 천불동의 끝에 있어서 속세의 사람들이 이곳에 오르면 마치 천당에 온듯 마음의 평온을 얻는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아름다운 암반을 적당한 각도로 흘러내리는 모습도 아름답고 억겁의 세월동안 그 폭포수에 둥글게 패인 폭포소도 아름다운 폭포다.
2021.11.01